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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대건 안드레아 주임신부.jpg

 

달라스 성 김대건 한인 공동체 주임신부 환영미사 봉헌

 

달라스 성 김대건 한인 성당에서는 지난 3월 3일(일) 김남길 대건 안드레아 주임신부의 환영미사 및 환영식이 있었다.  
이날 환영미사 강론에서 김 신부는 지도자가 지녀야 하는 중요한 덕목을 복음에 비추어 설명하면서 “지도자는 눈 먼 이가 되어서는 안 될뿐 아니라 스스로를 돌아 보면서 다른 사람을 인도하는 역할”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죄와 율법을 극복하고 구원에 이르는 길은 오로지 선과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며 “그것을 가장 잘 실천할 수 있는 기본적인 것이 바로 우리가 하는 말이므로 우리 스스로는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려 애쓰고, 또 우리의 눈이 맑아지도록 매일 선행을 실천하면서 죄와 율법을 극복하여 아름다운 신앙생활 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서로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하였다. 
영성체 기도후 이어진 환영식에서는 화동의 꽃다발 전달과 함께 어린이와 성인 성가대의 특송이 울려 퍼졌고, 신자들은 다 함께 주임신부를 환영하는 박수갈채를 보냈다. 김 신부는 환영인사에서 “본인은 사제이지만 정말 보잘 것 없는 사람일뿐 아니라 부족하고 아무것도 내세울 것 없는 가난한 사람이기도 하다”면서 “사제로서 하느님께 의탁하면서 교우들에게 힘이 되는 사제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할 것” 이며, “구약성경의 이스라엘 백성도 이집트의 노예생활을 겪은 이민자들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들이 가나안 땅에 정착하기까지 하느님께 의지하고 하느님의 뜻에 따라 살려고 노력해 왔듯이 이 곳 미국, 달라스에 뿌리를 내린 형제 자매들도 하느님의 축복 속에서 살아 갈 수 있기를 바라면서 사제로서 하느님의 사랑을 나누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공동체의 작은 밑거름이 되겠다”는 말로 환영식 인사말을 마무리하였다. 
김 신부는 지난 3월3일(일) 달라스 성 김대건 한인 성당에 주임신부로 부임하였으며, 이를 축하하기 위해 환영미사(연중 제8주일)에 참석한 신자의 수는 총 857명에 달했다.
<기사 제공=허소민 데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