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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평통 33명 위원이 덴버로 간 까닭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 덴버, 마이애미와 함께 기념식

합동 컨퍼런스 통해 평화와 통일의 염원 나눠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달라스를 포함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3개 도시의 협의회가 한자리에 모여 합동 기념식을 가졌다. 달라스 협의회(회장 유석찬)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을 4월 11일(목) 오후 4시 콜로라도 덴버의 더 피플스 빌딩(The People’s Building)에서 민주평통 덴버 협의회(회장 국승구)와 마이애미 협의회(회장 장익군)와 함께 가졌다.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을 뜻깊고 성대하게 치러낸 달라스 협의회는 화합을 실천하고 덴버 지역에서 더 크고 풍성한 행사를 통해 한인 동포들에게 독립 열사들의 정신과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덴버에서 뭉친다고 유석찬 회장은 전했다.

유 회장은 “달라스 협의회에서 33명의 자문위원이 함께 간다. 특별히 우리는 3.1 운동 100주년 기념식에서 했던 연극 ‘독립의 함성이 통일의 함성으로’를 준비했다. 다른 두 협의회에서 연극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합동 기념식에는 콜로라도 지역의 한인 동포를 비롯해 주샌프란시스코 박준용 총영사, 제이슨 크로우(Jason Crow)연방 하원의원, 밥 러게어(Bob LeGare) 오로라 시장, 마이크 코프만(Mike Coffman) 전 하원의원이 내빈으로.참석했다.

달라스 협의회 대표단 33명은 10일(수) 오후 6시 코마트 뒤편 주차장에서 대형 버스에 올라탔다. 덴버까지의 길은 차로 12시간 이상이 걸리는 먼 길이다. 4월임에도 불구하고 겨울 폭풍 웨슬리(Wesley)가 콜로라도와 미국 중서부를 강타하고 있는 중이었다. 떠날 때는 달라스 기온이 80도가 넘었지만 덴버에는 폭설이 내렸고 새벽 기온은 19도였다.

달라스 일행은 11일 오전 덴버에 도착해 시내를 둘러보고 오후 3시 연극 공연 리허설을 한 후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식에 참여했다.

행사가 끝난 후 버스로 덴버에서 남쪽으로 차로 1시간 거리의 콜로라도 스프링스로 이동해 1박을 하고 12일에는 공군사관학교를 견학한다. 오후에는 3개 도시 협의회가 함께 모여 우호협력 협약을 맺고 공동 컨퍼런스를 개최해 각 협의회의 활동 상황과 의견을 나누고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KTN]_김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