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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체전 출격 준비 완료 … 4월 20일 달라스 대표 선수단 후원의 밤

달라스 체육회(회장 황철현)가 19일(화) 오후 6시 30분 수라식당 대연회장에서 체육회 자문위원, 이사, 임원 및 각 종목별 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제 20회 시애틀 미주체전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성철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임시총회에는 종목별 협회장과 임원 등 28명이 참석해 서로 격려하는 단합된 체육회의 모습을 보여줬다. 먼저 미주체전 대표선수단 출전위원회 발표 및 임명이 있었고, 18개 종목별 협회장들은 자기 협회의 준비 과정에 대해 발표했으며. 달라스 체육회 본부에서는 준비 상황과 유의 사항을 전달했다.
황철현 회장은 미주체전은 체육인만의 잔치가 아니라 달라스를 미주 전체에 알리는 데 의미가 있다고 했다. 또한 그는 “17개 종목 모두가 문제 없이 단합된 모습으로 미주체전에 임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현재까지 약 220-230명 정도의 선수가 갈 예정인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체육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임문한 이사장은 “달라스는 종합 우승도 해봤고 4년 전 워싱턴 DC에서는 2등도 했다”며 “이제는 달라스에서 온 동포 선수들이 얼마나 행복한 지를 보여주면 좋겠다”고 했다. 그래서 달라스가 살기 좋다는 말이 여러 지역에 퍼져 있는데 진정으로 행복한 곳이라는 것을 보여주자고 했다. 
이날 미주체전 대표선수단 준비위원장에는 김성한 수석부회장이, 총감독에는 우성철 사무국장이, 상황실장에는 김태일 기획실장이 임명됐다. 또 달라스 펜싱협회장으로 이효근씨가 임명됐다. 이 신임 회장은 남자 펜싱 한국 국가대표였고 국가대표 감독을 지냈으며 작년에 한국에서 달라스로 이주해 왔다.
이어 각 종목별 협회장이 선수 현황과 연습 과정 및 체전에서의 목표 등에 대해 발표를 했다. 협회장들에 의하면 모든 종목들이 선수 선발이 거의 다 끝났고 매주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다. 볼링, 소프트볼, 족구 협회는 이미 미주 정상에 위치해 있고 이번에도 1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권도, 수영, 육상 협회도 많은 선수를 파견하며 메달밭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드민턴, 축구, 골프 협회도 지난 달라스 미주체전에서 종합점수에 기여를 많이 했었다. 
골프 협회는 여성 일반부와 시니어부 선수가 부족하다며 개인 경비부담이 이유일 수 있다고 했다. 이를 위해 체육회의 지원이 있으면 더 많은 선수들이 갈 수 있을 것 같다며 후원을 당부했다.
김성한 준비위원장은 이번 체전에는 양궁이 시범종목으로 채택되어 점수가 주어진다며 달라스 지역에도 선수가 발굴되어 함께 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 준비위원장은 미주체전 준비시 알아야 할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선수 자격에는 나이 제한이 없으며 4분의 1 이상 한국인이면 된다. 예를 들어 할머니 한 분만 한국인이고 할아버지와 부모가 외국인이라도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김 준비위원장은 미주체전 참가 도시 중 10개 도시에게 주어지는 장학금 수혜자 선발 기준은 지난 19회 대회 때에 비해 이번 20회 대회때 참가 선수가 늘어난 퍼센트인데 직전 개최지와 당회 개최지는 예외라고 설명하며 달라스에서 한명의 장학생이 나올 것이라고 했다. 이번에는 조직위원회에서 미국 대통령 이름으로 수여되는 ‘Volunteer Service’메달도 장학생들에게 수여된다.
달라스 체육회에서 선수단을 위해서 시애틀 지역에 호텔 3개를 예약했으며 모든 선수들에게 라이드를 주기 위해 15인승 밴 4대와 미니밴 1대를 준비했다.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체육회와 달라스를 대표하는 각 종목별 선수단을 지원하기 위한 ‘달라스 대표 선수단 후원의 밤’이 오는 4월 20일 오후 6시에 수라식당 대연회장에서 개최된다. 황철현 회장은 “올해 원정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 달라스 선수단을 위해 동포들이 많은 후원을 해서 선수 한명이라도 더 갈 수 있게되길 바란다 ”고 했다. 

 

김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