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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페2.jpg20일(수) 달라스 한인회는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기원 후원회 발대식을 가지며 달라스 동포사회의 관심을 촉구했다.

 

 

“더 역동적인 달라스 동포 사회를 위해”

 

제 34대 달라스 한인회, 다양한 사업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바쁜 연말 준비
평창 올림픽 후원회ㆍ이민역사 공청회ㆍ코리안 페스티벌ㆍ독도 박물관 개관 등 계획

 

 

지난 2016년 출범한 제 34대 달라스 한인회(회장 유석찬)가 임기 말이 다가옴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더 큰 열정을 쏟으며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달라스 한인회는 임기를 불과 3개월여 남긴 지난 20일(수) 기자회견을 갖고 다양한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출범 후 이미 장학사업과 친선 골프대회 등 새로운 행사를 시도하며 달라스 한인 사회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왔던 달라스 한인회였다. 그리고 달라스 한인회가 이날 발표한 사업 및 행사 계획들도 ‘평창 동계올림픽 달라스 후원회 발족’, ‘달라스 한인 이민 역사 공청회’, ‘독도 박물관 개관’ 등 다시 한번 기존에 도전하지 않았던 영역들을 포함하고 있어 한인 동포들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달라스 한인회 관계자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평창 올림픽 달라스 후원회 발족
10월 28일로 예정된 ‘2017 코리안 페스티벌’은 명실상부 북텍사스 한인 동포 사회의 최대 이벤트다. 그리고 올해 코리안 페스티벌의 주제는 2018년 2월 9일부터 17일간 한국에서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다. 
달라스 한인회는 이미 지난 7월부터 코리안 페스티벌을 위한 준비 모임을 시작했다. 그리고 올해 코리안 페스티벌의 주제를 더욱 잘 살리고 평창 동계올림픽의 홍보와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달라스 평통(회장 유석찬)과 함께 달라스 후원회를 발족하기에 이르렀다.
유석찬 회장은 “대한민국은 지난 1988년 첫 올림픽 개최 후 30년만에 다시 올림픽을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은 한민족의 역량 과시와 국력신장, 한국의 화합과 성장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서 “코리안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타 커뮤니티 방문객들에게 평창 동계올림픽이 잘 홍보될 수 있도록 부스 마련과 운영, ‘인공 눈 살포’ 등의 이벤트에 가장 많은 노력을 쏟을 예정”이라며 “이 밖에도 9월 말에 한국을 방문, 평창 올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를 만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달라스 한인 이민 역사 공청회
달라스 한인 사회는 역동적이다. 동포 사회의 많은 단체와 교회들이 1년 내내 크고 작은 행사를 개최한다. 하지만 이 많은 단체와 행사들의 시작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특히 역사가 오래될수록 더욱 그렇다.
이는 ‘뿌리’에 대한 관심이 적다거나 그 중요성을 모르는 것이 아니라 ‘신경쓸 겨를이 없었다’ 혹은 ‘기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 옳은 견해일 것이다. 하지만 언제, 누구에 의해서 단체가 시작됐으며 어떤 활동을 펼쳤는가를 정확히 인식하고 기록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이런 의미에서 달라스 이민 역사의 ‘뿌리’를 찾기 위해 오는 10월 9일(월) 열리는 달라스 한인회 주최 이민 역사 공청회는 아주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민 사회의 원로들을 초청, 그들의 기억을 더듬어 달라스 한인들의 이민 역사를 재조명하고 그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찾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독도 박물관 개관
작년 10월 독도박물관(관장 이승진)은 캐롤톤 H마트 열린문화센터에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울릉도ㆍ독도(이하 울릉도ㆍ독도 전시회)’ 특별기획전을 개최했다. 아름다운 자연과 풍성한 생태계만으로도 훌륭한 관광자원인 독도는 일본의 계속된 야욕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더 큰 관심이 요구되는 시기에 열린 특별한 행사였다. 그리고 그 때 전시됐던 작품들은 달라스 한인회에 기증되어 달라스 한인 동포들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런 작품들이 드디어 빛을 볼 수 있게 됐다. 달라스 한인회가 약 800 sq.ft. 규모의 공간을 달라스 한인문화센터에 마련, 상설 박물관을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이다. 물론 전시물들의 적절한 관리, 더 많은 관람객을 위한 효과적인 홍보, 한국학교 학생 등 관람객 방문일정 조정 등 해결해야 할 일들이 많다. 하지만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알리는 일과 많은 한인 자녀들의 역사ㆍ지리ㆍ문화 교육에 쓰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석찬 회장은 “박물관 개관은 ‘독도의 날’인 10월 25일 전후로 예상하고 있다”며 “박물과 개관 직후에 열릴 예정인 코리안 페스티벌에도 전시물 일부를 전시, 독도의 홍보에 신경쓸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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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페스티벌 참여와 후원
마지막으로 달라스 한인회는 코리안 페스티벌의 기금마련을 위한 일일 찻집과 바자회를 계획하고 있다. 일일찻집은 오는 10월 7일(토) 오전 10시부터 캐롤톤 H마트 열린문화센터에서, 바자회는 14일(토) 오전 10시부터 달라스 한인문화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KTN] 취재_안창균 기자 press1@dallask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