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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얼, 직접 보고 듣는다”

 

텍사스 국악협회, 오는 4월 1일 
‘제 2회 달라스 국악대축제’ 개최
『불후의명곡』 박애리, 인간문화재 문재숙 등 국보급 명인 대거 출연
박성신 지부장  “창립기념 제1회 후 3년만 - 절대 실망하지 않을 것”

 

(사)한국국악협회 미 텍사스지부(지부장 박성신, 이하 텍사스 국악협회)가 오는 4월 1일 제 2회 달라스 국악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텍사스 국악협회 박성신 지부장과 Johnny Yu 부지부장은 지난 7일(수) 오후 12시 로얄레인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연자 등 자세한 정보를 공개했다. 
점차 발전하는 국가 위상과 인기를 더해가는 한류에도 불구하고 국악에 대한 일반의 관심은 한국이나 미국 모두 아직 빈약한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국악의 대중화와 달라스 공연문화의 도약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특히 창립기념에 맞춰 개최했던 제 1회 이후 꼭 3년만에 다시 개최되는 만큼 그 의미가 각별했다.

활발한 협회 활동의 기폭제
제 1회 달라스 국악대축제는 위에서 밝힌 바와 같이 텍사스 국악협회의 창립기념으로 개최됐다. 그리고 달라스 한인 동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막을 내린 제 1회 국악대축제는 창립 후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텍사스 국악협회의 원동력이 됐다.
실제로 텍사스 국악협회는 지난 2015년 2월 25일 창립 후 ‘텍사스 레인저스 한국의 날’, 달라스 예총에서 주최하는 ‘종합예술제’, ‘코리안 페스티벌’ 등 다양한 한인 행사에 동참했다. 또 매년 Dillon International Inc.가 주최하는 한인 입양아캠프에 참가하는 것을 비롯, 재능기부에도 앞장서고 있다.
대외 활동에서도 눈부신 성적을 거뒀다. 작년 6월 26일(월) 뉴져지 Palisades Park에서 열린 제 17회 세계 한국국악경연대회에서 총 31개 팀, 100여 명의 참가자들과 겨뤄 시니어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2관왕에 오르는 등 피나는 연습에 대한 값진 결과가 잇따른 것이다.
박성신 지부장은 “앞으로 2년에 한번씩 국악대축제를 개최하고 내년에는 콩쿨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북텍사스에 국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깊어갈수록 텍사스 국악협회가 더 큰 힘을 얻어 우리 고유 문화의 계승과 전파는 물론 커뮤니티에 대한 봉사활동에 앞장설 것은 너무나도 자명한 사실이다.

별들의 전쟁 : 한국 국악 명인들 총출동
올해 제 2회 국악대축제를 위해 한국에서 달라스를 찾는 인원만 20여 명에 이른다. 그리고 그 규모만큼 출연진의 면면은 화려하다 못해 눈이 부실 지경이다. 
먼저 대한민국 대표 국악인으로서 『불후의 명곡』과 『국악한마당』으로 대중에게도 친숙한 박애리 씨가 달라스를 찾을 예정이다. 또 박윤정 경기명창의 아들로서 37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민요부 장원에 빛나는 정남훈 씨가 출연한다.
그리고 인간문화재 문재숙 이화여대 교수가 출연할 예정이다. 문재숙 교수는 딸들인 국악인 이슬기 씨와 배우 이하늬 씨와 함께 카네기홀에서 두 번이나 공연을 갖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 교수의 달라스행에는 이슬기 씨와 문 교수 문하의 정유경 씨가 동행한다.
또 (사)한국국악협회 홍성덕 이사장이 지난 2015년에 이어 달라스를 재방문한다. 홍성덕 명창은 대한민국 문화훈장을 받는 등 한국 국악계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이 밖에도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와 제 97호 살풀이춤 이수자인 김덕숙 씨와 부산지방 무형문화재 동래학춤을 잇는 김신영 씨, 전북 무형문화재 제 2호 흥부가 이수자인 김민숙 서남대 국악과 교수 등이 무대에 올라 소고춤, 부산동래학춤, 부채산조, 경기민요와 풍물 등 한국 전통의 소리와 춤을 선보이며 최고 수준의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렇게 한국 국악 명인들이 총출동하는 달라스 국악대축제이기에 텍사스 국악협회는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었다. 박성신 지부장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총 700석 규모이며 일반석이 500석, VIP석이 약 200석 가량 배정됐다. 가격은 각각 $50과 $100였다.
박성신 지부장은 “이번 제 2회 달라스 국악대축제에 한국에서 명인명창들이 대거 참여한다. 한인 동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한국의 얼을 많이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초청의 인사를 전했다.
한인 동포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남편 '팝핍현준'과 불후의 명곡에 출현한 박애리 씨.jpg

남편 '팝핍현준'과 불후의 명곡에 출현한 박애리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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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문화재 문재숙 교수, 이슬기, 이하늬 모녀
 

 

<제2회 달라스 국악대축제>
일시 : 4월 1일(일) 오후 6시 30분
장소 : 어빙아트센터
주소 : 3333 N MacArthur Blvd, Irving, TX 75062
티켓 : 일반 - $50 / VIP - $100
문의 : 469-735-6419(박성신 지부장) / 469-569-2804
            (Johnny Yu 부지부장)

 

 

안창균 기자
press1@dallask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