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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와 주 풍경(US뉴스 & 월드 리포트 캡쳐)2.jpg

 

미국서 ‘가장 살기좋은 주’는 아이오와
종합 최하위는 루이지애나 … 캘리포니아는 ‘삶의 질’ 최악
텍사스는 종합 36위 … 경제 8위, 삶의 질 46위, 기회 47위


미국 50개 주의 다양한 여건을 평가해 가장 살기 좋은 주(Best States)를 뽑는 1위는 미 대륙 중부에 위치한 아이오와 주가 차지했다. 텍사스는 36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오와 주 풍경(US뉴스 & 월드 리포트 캡쳐).jpg


지난 3월 1일 US뉴스 & 월드리포트가 건강보험, 교육, 경제, 기회, 인프라, 범죄 및 교정, 재정 안정성, 삶의 질 등 8가지 지표를 토대로 각 주의 여건을 평가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아이오와는 인프라(1위), 건강보험(3위), 기회(4위), 교육(5위) 등에서 대부분 최상위권에 들어 1위를 차지했다. 기회는 고용을 중심으로 평가되는 항목이다.
2위에는 삶의 질(2위), 기회(3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중북부 미네소타 주가 자리했다. 3∼5위는 유타, 노스다코타, 뉴햄프셔 순이었다. 유타는 재정 안정성 1위, 노스다코타는 삶의 질 1위, 뉴햄프셔는 기회 부문에서 1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어 북서부 워싱턴 주와 네브래스카, 매사추세츠, 버몬트, 콜로라도가 6∼10위로 '톱 10'에 들었다.


'골든 스테이트'로 불리는 캘리포니아는 32위에 그쳤다. 캘리포니아는 특히 삶의 질 부문에서 50위로 꼴찌였고 기회(46위), 재정 안정성(43위)도 하위권이었다. 미 일간 USA투데이는 "세부 평가 내역을 들여다보니 캘리포니아가 도시 대기의 질을 따지는 순위에서 50개 주 중 45위에 머물렀다"고 전했다.
공동체 활동 참여도는 44위, 공동체 활동에 대한 사회적 지원은 36위에 그쳤다. 캘리포니아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가 상시 교통 체증 지수에서 뉴욕을 제치고 전체 미국 도시 중 최악을 기록한 것도 조사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USA투데이는 전했다.
텍사스도 종합 36위로 하위권에 속했다. 텍사스는 경제(8위)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또 재정 안정성(17위)과 사회기반시설(Infrastructure, 21위)에서도 그나마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범죄 27위, 교육 37위, 건강 38위 등 많은 평가항목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삶의 질(46위)과 기회(47위)에서는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플로리다와 뉴저지는 15위와 19위로 중위권이었다. 남부 루이지애나 주는 기회(50위), 교육(49위), 범죄 및 교정(48위) 등 모든 지표가 나빠 최하위로 분류됐다. 앨라배마, 웨스트버지니아, 뉴멕시코, 미시시피는 46∼49위로 최하위권을 형성했다.

 

2018년 순위(US뉴스 & 월드 리포트 캡쳐).jpg


US뉴스 앤드 월드리포트는 "이번 조사는 각 주의 주거 여건과 경기, 도로망, 일자리 등이 주민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를 파악한 것"이라고 말했다. USA투데이는 "대체로 인구 밀도가 낮은 북서부 지역 주에서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게 나타났고 남부와 남서부, 동부, 오대호 주변 인구 밀집 지역은 상대적으로 삶의 질 점수가 떨어졌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