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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대 달라스 한인회장 선거, 입후보자 전무

오용운 선관위장 “이사회에서 비대위” … 유석찬 회장 “동포사회에 송구”

 

차기 달라스 한인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출마자가 단 한명도 나오지 않았다. 달라스 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오용운, 이하 선관위)는 지난 10일(금) 제 35대 달라스 한인회장에 아무도 입후보하지 않았음을 공식 발표했다. 
선관위는 선거관리규정 제 5항에 의거, 지난 10월 16일(월)부터 11월 10일(금) 오후 5시까지 입후보자 등록을 공고했다. 그리고 입후보자가 복수일 경우 오는 11월 21일(화)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선거를 예고했었다.
오용운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5시가 조금 넘어 달라스 한인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5대 달라스 한인회 선관위가 구성되고 선거관리에 대한 일정을 공고, 유권자 등록을 마쳤으며 오늘까지 후보등록을 기다렸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제 35대 달라스 한인회장에 입후보한 사람이 없음을 정식으로 공고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선관위원장으로서 동포사회에 죄송한 마음을 먼저 표한다”며 “이제 선관위는 모든 임무를 마치고 앞으로 달라스 한인회 이사회에서 12월 안으로 총회를 소집, 회장 선임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선관위원장은 마지막으로 “제 35대 회장 선출에 동포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유석찬 회장은 이에 대해 “입후보자가 나타나지 않아 안타깝다”며 “달라스 동포들께 송구한 마음뿐”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 회장은 또 “차기 회장이 조속히 선임, 달라스 한인회 업무의 인수인계와 동포사회를 위한 봉사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달라스 한인회의 회장 선거에 입후보자가 나타나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록 이로 인해 달라스 한인회가 현재 진행 중인 사업에 큰 차질을 빚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코리안 페스티벌과 장학사업 등으로 모처럼 동포 사회 전체로부터 큰 격려와 박수를 받고 있는 달라스 한인회의 차기 회장단 구성과 매끄러운 인수인계에 브레이크가 걸린 것은 사실이다.
이제 공은 달라스 한인회 이사회(이사장 정창수)로 넘어왔다. 제 34대 달라스 한인회가 거둔 성과와 위상이 지속적으로 유지 및 발전될 수 되도록 이사회는 비상대책위원회 구성과 이사회 소집 등 모든 역량과 노력을 쏟아야 할 것이다.
[KTN]_안창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