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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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 칼럼 ] 이 바울의 ‘생활 속 건축’

 

Say No to Storm Chaser

 

더운 날씨속에 한주가 편안하셨나요? 저는 맡은 리모델링 공사 마감일들을 맟추기 위해 쉴새 없이 뛰어다니다가 한밤중 예고 없이 내린 우박으로 피해보신 손님들까지 도와드리느라 영혼 없는 나날들을 보냈습니다. 이번 우박강도가 너무 강해 많은 분들께서 피해를 보셨습니다. 특히 Sky Light과 창문들이 깨지는 사고 후 비까지 겹쳐, 2차 사고를 피하기위해 임시로 Tarp를 덮어드리느라 매우 바쁘게 뛰어다녔습니다. 다행히 저희에게 의뢰하신 손님들의 집에는 우천으로 비가 세는 일을 방지 할수 있어서 힘들었지만 잠시나마 마음을 놓을수 있었습니다. 우박이 지나고 간 지역들은 사고 수습을 위해 마치 전쟁터를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에 대한 보고는 없어서 어려움중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이번 칼럼은, 우박 피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께서 우박피해를 겪으신 터라 보험 혜택에 대해서 말씀드리기보다는, 현재 마구잡이로 지역을 돌아다니는 지붕업체들에 대해 간단한 설명과 대처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반적인 우박 시즌은 3월에서부터 5월 그리고 9월과 10월입니다. 물론 그외의 달에도 올수도 있지만, 우박 크기나 강도는 매우 약해 건물이나 자동차에 상처를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 캐롤톤 지역을 중심으로 온 우박은 크기와 강도에서 많은 우박 전문가들까지 놀라게한 이례적인 사고였습니다.  한밤중에 피해 보신 주민들에게는 공포의 시간이였을거라 생각합니다. 지난 10년 넘게 자연 재해관련 일을 하면서 매번 저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것 중 몇가지만 간단하게 나누어 보겠습니다. 어떤 연예프로그램에서 들은바 있는 지금까지도 잊혀지지 않는 멘트가 있습니다. 바로 “너의 불행은 곧 나의 행복”이라는 말로서 친한 사람들과 나누는 유머스런 멘트입니다. 하지만 자연재해나 화재현장에 누구보다 먼저 도착하는 “Ambulance Chaser” 또는 “Storm Chaser”들이 사고 피해자의 속상한 마음은 중요시 생각치 않고 오직 자신의 돈벌이 기회로만 볼 때는 위의 멘트가 더이상 유머가 아닌 이기적인 현실이 됩니다. 또 사고를 당한 개인들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성실히 임하는 같은 업계관계자들은 이를 지켜보며 큰 불쾌감을 느낍니다. 하루에도 몇십번씩 문을 두드리고 더 나아가 전화로까지 연락을 하는 불청객들로부터 개인의 Privacy는 무참히 짓밟힌 사고 현장,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간단하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 “Door Knocker”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클레임에서부터 시공을 도와주겠다는 분들을 일단 경계하십시요. 많은 “Storm Chaser”업체들은 주로 Craigslist같은 사이트에 고용 광고를 올려 검증 받지 못한 인부들을 마구잡이로 고용하고, 제대로된 교육도 시키지 않은 채 길거리에 내보냅니다. 당연히 우박클레임을 어떻게 하는지, 보험회사의 사고 처리과정에 대해 전혀 지식이 없습니다. 더불어 계약을 따기위해 손님들께 지켜지지 않을 약속들을 하여 소비자들의 마음을 동요케 합니다.
2. Local회사인지를 확인하십시요. 본사가 어디에 있는지를 확인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같은 텍사스라도 달라스 지역이 아닌 3-5시간 거리에 있는 회사라면 Local이라 할수 없습니다. 만약 Warranty를 받으시려는데 회사가 너무 멀어 신속하게 처리해주지 못한다면, 소비자 스스로가 처리해야하는 일들이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텍사스 자체 Roofing라이센스가 없어 타주 회사도 쉽게 피해지역에 회사를 설립할수 있어서, 많은 소비자들이 확인 해보니 같은 지역의 회사라 생각하고 계약을 하는 일 또한 자주 볼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시간이 지난후 Warranty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일들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BBB.org로 들어가셔서 그회사에 대한 리뷰와 설립 날짜를 확인 하실수 있으니 참고 하시기를 바랍니다.
3. 간단한 서약서라도 싸인하지 마십시요. 세일즈맨들은 계약서가 아니고 보험회사와 클레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허락증명서처럼 말을 하는데, 자세히 보시면 클레임이 성사되면 그회사와 계약을 해야한다는 법적 문구가 있습니다. 계약을 해지 하게 되면, 위약금 20-33%라는 문구가 명시되어 있을겁니다. 단순하게 생각하여 싸인을 하시어 곤란한 일들을 격으신 분들을 자주 보았습니다.
4. 클레임 과정을 마치고 시공 계약을 맺는 과정에서, 보험회사로부터 받은 수표를 일을 시작하기도 전에 요구하는 회사는 최대한 피하시는것이 좋습니다. 물론, 자제비용이 작지 않지만, 미리 결제하여 난감한 일을 겪으실 수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시공시작에 맞춰 결제를 하시는 것이 안전하다 판단됩니다.
5. 현관에 “No Soliciting”이라는 문구를 인쇄하시어 붙이십시요. 법적으로 방문 판매를 금한다는 뜻입니다. 그럼으로 인한 불청객들로부터 자유를 얻으십시요. 참고로 그럼에도 문을 두드리거나 초인종을 누르면, 그사람은 이미 귀하의 의사를 존중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해석하시기를 바랍니다.

더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싶지만 간단하게 나누었습니다. 위의 가이드라인들을 잘 참고 하셔서 우박피해 복구를 잘 진행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급할수록 천천히 가라는 속담처럼, 많이 놀라시고 무서우시더라도 철저히 준비하셔서 원치않은 2차 피해로부터 대처하시기를 바랍니다. 더운 날씨속에서 힘찬 날들로 가득하세요. *

 

이 바울

Texcity Roofing : Operations Manager
 TexcityONE Design & Build 대표
paul@texcityone.com
상담전화 214.430.2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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