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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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 상사

 

「너는 나의 장난감이야」

 

[분류] 코미디/미국     [개봉일 ] 2014.12.23 개봉
[상영시간] 105분   [감독] 숀 앤더스
[출연] 제이슨 베이트먼, 찰리 데이, 제이슨 수데키스

 

닉과 커트와 데일은 친구이다. 그리고 이들 세 친구는 각자 자신의 일터에서 열심히 일을 하는 샐러리맨들이다. 닉이 매일 아침 6시에 회사에 출근한다. 
그는 평범한 샐러리맨으로서 지난 8년 동안 자신의 직장 상사인 데이브 밑에서 거의 종처럼 일했다. 그러나 데이브는 그를 6시에 출근시키는 것도 모자라 1~2분 늦은 걸로 괴롭히면서 다그친다. 또한 데이브는 닉을 자신의 사무실로 불러서 아침부터 18년산 스카치를 따라주고 억지로 그걸 마시게 한 후, 닉을 알콜중독자로 매도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닉은 오직 상무로 승진하기 위해 이러한 모든 굴욕을 참아내면서 버틴다. 한편 커트는 화학공장 회계부장으로 근무하면서 다른 친구들과는 달리 사장인 잭으로 부터 신임을 받으며 승승장구하고 있었고, 열정적인 사람이었다. 
그러나 갑자기 잭이 심장마비로 사망하면서 그의 아들 바비가 사장으로 승진하게 되자, 여러 가지 난관에 부딪히게 된다. 왜냐면 원래 커트와 바비는 회사 내에서 매우 적대적인 관계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또한 데일은 자신의 여자 친구인 스테이시와 결혼까지 약속한 사이였다. 
따라서 그는 결혼을 준비하면서 치과 보조사로 취업하여 치과 의사인 줄리아 밑에서 일을 하게 되는 데, 문제는 줄리아가 계속 데일을 성희롱하면서 괴롭힌다. 그러나 데일은 예전에 술에 취해 성범죄를 저지른 기록이 있었기에 쉽게 다른 곳에 취업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닉은 어느 날 회사의 전체 직원회의에 참석하는데, 그 날은 회사가 직원 승진을 발표하는 날이었다. 닉은 내심 자신이 상무로 승진할 것을 기대하고 있었으나, 결국 데이브가 닉을 알콜중독자로 낙인을 찍으면서 자신이 사장겸 상무로서 겸직을 하겠다고 발표한다. 이에 닉이 발끈하면서 데이브에게 따진다. 
닉은 데이브에게 “지금까지 당신이 나에게 승진을 구실삼아 개처럼 부려먹고 이제 와서 이렇게 내동뎅이 치느냐”고 묻자 이에 데이브가 태연하게 “너는 어리석고 나의 장난감이야”하고 말하면서 꺼지라고 말한다. 또한 커트는 사장 바비로 부터 건건이 해꼬지를 당하는데, 뚱뚱한 여비서와 휠체어 장애인을 해고시키라는 명령을 받는다. 그렇지 않으면 바비가 커트를 해고시키겠다고 말한다. 이에 커트가 괴로워하면서 먼저 휠체어 장애인에게 다가가서 해임시키겠다는 말을 건네자.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바비가 전 직원들 앞에서 커트가 장애인을 해임시키려고 한다고 폭로를 하자 직원들이 커트를 향해 비난의 화살을 보낸다. 
이에 커트는 자신을 방어하려고 하지만 모든 직원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게 된다. 또한 데일은 줄리아로 부터 계속 성적 유혹을 받는데, 이번에는 줄리아가 노골적으로 자신의 알몸을 드러낸 채로 말을 걸어오자, 데일은 그녀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으려고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그러나 줄리아는 이러한 데일의 행동을 더 귀엽게 생각하면서 협박까지 한다. 즉 데일의 약혼녀에게 자신과의 관계를 폭로하겠다고 다그친다. 이러한 가운데 어느 날 세 친구들이 함께 모여서, 각자 자신들이 처한 상황들을 털어 놓는다. 그러면서 어떻게 하면 상사로부터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그러다가 그들은 결국 살인청부업자를 고용하는 것에 모두 동의하고, 존이라는 살인청부업자를 만나 5천불을 건네준다. 그런데 그는 자신이 직접 살인은 하지 못하고 살인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겠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세 친구에게 각자 보스의 약점이 무엇인지를 알아 오라고 지시한다. 
이에 그들은 보스들의 집을 뒤지기 시작하는데, 먼저 바비의 집에 들어가서 그의 핸드폰을 확보한다. 또한 데이브의 집에서는 아무런 단서를 발견하지 못하는데, 그만 커트가 바비의 핸드폰을 데이브의 집에 떨어뜨리고 나온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하는데, 데이브가 자신의 집에서 바비의 핸드폰이 울리는 것을 듣자 이것은 자신의 아내와 바비가 관계를 가지고 핸드폰을 떨어뜨리고 간 것으로 오해하고, 바비를 찾아가서 그의 집 앞에서 그를 총으로 사살한다. 
그런데 이 광경을 닉이 목격한 것이다. 닉이 이 광경을 보자 차를 과속으로 몰고 커트와 데일에게 가서 이 사실을 알린다. 그리고 잠시 후 그들이 모인 자리에 경찰이 들이닥쳐서 그들을 연행해 간다. 이유는 바비의 살인 현장에서 찍힌 CCTV에 닉의 차가 발견되었고, 그가 차를 과속으로 몰아 교통사고를 유발했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다행히 세 친구는 증거불충분으로 경찰에서 풀려난다. 
그리고 닉과 친구들은 직접 데이브를 찾아가서 그가 바비를 직접 죽였다 증언을 확보하려고 한다. 이에 데이브는 당당하게 자신이 바비를 죽였다고 말하면서, 이번에는 세 친구를 죽이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세 친구들은 차를 몰고 도망을 가는데, 데이브가 자신의 차로 뒤따라 가서 그들의 차를 파손시키고 멈추게 한다. 그리고 데이브가 그들에게 총을 겨눈다. 이번에는 데이브가 갑자기 자신의 다리에 총을 쏴서 부상을 입힌 다음에 그 총을 닉에게 건네준다. 그때 경찰차가 갑자기 나타나서 닉에게 총을 버리라고 말한다. 즉 ‘데이브’는 자신의 다리에 총을 쏴서 세 친구가 자신과 바비를 살해했다는 증거를 조작하려고 했던 것이다. 그러나 결국에는 커트 차의 녹음장치에서 데이브 자신이 바비를 죽였다는 음성이 녹음이 됨으로써 결국 바비의 살해범은 데이브로 밝혀지고 그가 경찰에 체포된다.
이 영화는 블랙코메디로서 스토리 구성이나 내용의 질적인 면에서 매우 미흡한 점이 많이 나타난다. 그러나 현대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은 누구든지 직장의 스트레스로 힘들어 하고 어려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 따라서 세상에서의 성공은 정말 헛되고 헛되다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하면서.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행복을 찾는 것이 진정한 자유가 아닐까 강조해 본다. *

 

박재관

-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졸업
-세계클리오광고제/칸느광고영화제 수상
-오리콤 광고대행사 부서장 및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역임
-알라바마주립대학/캔사스주립대학 교환교수
-경주대학교 방송언론광고학과 교수 및 부총장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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