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김 교육칼럼]

SAT 이해하기
점수 따라 대학 학업 수행 능력 측정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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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시험의 목적
SAT 시험의 기본적 목적은 쉽게 말해 수험생이 얼마나 잘 읽고, 사고하며, 이해하고, 표현하며, 수학적 지식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학의 기본 학업 수행 능력치를 측정해 대학 준비지수, 즉 College Readiness Index를 SAT성적과 전국 상위 퍼센트로 분류하는 데에 있다. 
SAT 성적의 실효성을 대변해주는 중요한 증거로 대학은 지원자를 평가할 때 SAT 성적을 대학 준비 지표(College Readiness Index)로써 바라 보게 되는 것이다. 대학들은 SAT 점수를 통해 '얼마나 대학 학업에 준비되었는가'를 보다 객관적으로 분별력 있게 보게 된다. 이것이 바로 SAT 존속의 이유다.

 

목표점수를 정해라 
물론 SAT점수만으로 대학의 입학을 점칠순 없다. 내신, 고급 수업 이수, 특별활동, 리더십, 봉사활동 등 더 많은 요인들이 있지만 '이 성적이면 우리 학교에 합격해도 손색 없다'는 대학들의 기대치는 분명 존재한다. 

Tier 1 : SAT 성적이 1550-1600점(옛 SAT 점수로 환산하면 2270-2400점) 영역대라면 학생의 성적은 전국 최상위 0.99+%로 분류된다. 
대부분 이 영역대의 학생들은 아이비리그 대학들을 포함해, 스탠퍼드, 캘텍, MIT, 듀크, 노스웨스턴, 시카고 대학과 같은 전국 명문 대학순위(US뉴스 기준) 15위 안에 언급되는 대학들에 흡수될 가능성이 높다.
Tier 1.5: 1520-1540점(옛 점수시 2210-2260점) 
이 영역대 학생의 성적은 전국 최상위 1%로 분류된다. 대부분 이 영역대의 학생들은 조지타운, 밴더빌트. 에모리, 노터데임, 워싱턴대(St. Louis)처럼 전국 명문대 순위(US뉴스 기준) 10~20위에 언급되는 대학들에 흡수될 가능성이 높다. 
또 UCLA, UC버클리 공과 대학, 또는 미시간 대학의 로즈경영대처럼 20~30위 대학들 중 경쟁이 치열한 특수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필요한 점수가 되기도 한다.
Tier 2 : 1480-1510점(옛 점수 2120-2200점) 
이 영역대에 떨어지는 학생의 성적은 전국 최상위 2%로 분류된다. 대부분 이 영역대의 학생들은 UC버클리, UCLA, 미시간대학, 버지니아대학, 노스캐롤라이나 같은 최고 공립대학을 포함해 USC, 카네기멜론, 터프츠, 웨이크포레스트 같은 명문 사립 대학들처럼 전국 명문대 순위(US뉴스 기준) 20~25위에 언급되는 대학들에 흡수될 가능성이 높다.
Tier 3 : 1420-1470점(옛 점수 2020-2100점) 
이 영역대 학생의 성적은 전국 최상위 3-5%로 분리된다. 대부분 이 영역대의 학생들은 UC샌디에이고, 보스턴칼리지, NYU, 조지텍, 케이스웨스턴리저브, 로체스터대, 윌리엄앤메리칼리지 등 전국 명문대 순위(US뉴스 기준) 26~35위에 언급되는 대학들에 흡수될 가능성이 높다.
Tier 4 : 1320-1410점(옛 점수 1850-2010점) 
이 영역대 학생의 성적은 전국 최상위 6-12%로 분리된다. 대부분 이 영역대의 학생들은 UC어바인, UC데이비스, UC샌타바버러, 페퍼다인, 택사스 주립대, 워싱턴주립대, 일리노이 주립대, 보스턴대처럼 전국 명문대 순위(US뉴스 기준) 35~60위에 언급되는 대학들에 흡수될 가능성이 높다.
Tier 5 : 1220-1320점(옛 점수 1700-1840점) 
이 영역대에 떨어지는 학생의 성적은 전국 최상위 13-25%로 분리된다. 대부분 이 영역대의 학생들은 UC샌타크루즈, UC리버사이드, UC머세드, 베일러, 콜로라도스쿨오브마인스, 인디애나대, 퍼듀, 덴버대처럼 전국 명문대 순위(US뉴스 기준) 61~100위에 언급되는 대학들에 흡수될 가능성이 높다.

 

대학리스트 작성
이처럼 학업적 등급에 맞춰 지원하거나 등급을 높여 지원하거나 낮춰 지원하는 계획들이 대학 리스트를 작성할때 언급되는 Likely(입학이 유력한. 자신의 학업수준이 신입생의 상위 25%에 속한), Target(입학이 합당한. 자신의 학업수준이 신입생의 평균에 속한), Reach(입학이 가능한. 자신의 학업수준이 신입생의 하위 25%에 속한)란 대목이다.
Likely_ 합격자들의 최상위 25% SAT 성적을 보면 1~2등급 높은 Tier의 성적을 가진 학생들로 이뤄져 있다는 점을 알수 있다. 
Tier 4의 UC어바인을 예로 들면 합격자의 상위 25%의 학생들은 1~2등급 높은 Tier 3, Tier2에 해당하는 SAT성적을 보유하고 있다는 뜻이다. 
미국은 한국과 달리 수석(1등) 차석(2등) 합격이란 특정한 명칭을 한, 두 사람에게 부여하지 않는다. 하지만 학업 수준의 우수함에 따라 상위 몇 프로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하고 장학생(Scholar)으로 명칭한다. 
대입 목표 중 하나가 합격부터 다른 학생들보다 학업적 우위를 두고자 하는 것이라면 자신의 SAT 점수 등급보다 두어 등급을 낮춘 대학에 지원하는 것도 의미 있는 행보라고 생각한다. 
성적보다 낮게 대학을 지원한다면 자신의 학업적 경쟁력을 극대화해 안전한 입학과 대학내 경쟁에 우위를 가질수 있는 장점이 있다. 
Target_입학을 점치기 힘들 때일수록 세 부류의 리스트 중 가장 많은 지망 대학이 있어야 마땅하다. 
자신의 학업적 기록에 마땅한 대학임으로 선택의 폭을 넓혀 타주 대학들도 목표해보길 권장한다. 
Reach_ SAT 성적의 등급이 목표하는 대학에 조금 미달되더라도 기타 내신, 리더십, 활동 사항들이 탄탄하다면 도전해볼 만하다. 불리한 환경을 이겨낸 학생들도 도전해보길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