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나를 오라 하네”

안디옥교회(안현목사)는 교회 창립33주년을 맞이해서 한국 광성교회 양향모목사를 모시고 부흥사경회를 지난 5월10일에서 12일(주)까지 가졌다. 첫째날은 사도행전 7장55-56절을 가지고 ‘성령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라는 제목의 설교가 전해졌고 둘째날은 요한복음 1장18-19절의 말씀으로 ‘예수 나를 오라 하네’제목의 설교가 그리고 마지막 주일에는 에베소서 3장1-4절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경륜’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성도들에게 큰 은혜를 끼쳤다.
부흥회 첫째날 한국 고신측 장로교 목사를 부흥강사로 모신것에 대한 안현담임목사의 설명후에 강단에 오른 양향모목사는 윤동주시인의 ‘죽는날까지 하늘을 우러러’라는 시를 소개하면서 일본유학중 투옥되어 해방을 몇개월 앞두고 순국한 윤시인은 하나님을 우러러보며 더 바르게 살고 싶어했던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한 시라고 설명하였다.
그러면서 우리도 가끔은 하늘을 우러러 보며 살아야 하는데 그것은 우리가 과연 기독교인으로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지를 하나님께 물어보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 왜 스테반은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님을 우러러 보았을까?
첫째는 그는 하나님만 의지할 수 밖에 없었기에 그랬을 것이라 전했다. 아무도 나를 도와주지 않을 때 하나님은 그런 나를 불쌍히 여기시고 사랑하셔서 함께 하시고 지켜주시는 분이심을 우리도 힘들고 어려울 때 기억해야 한다.
둘째는 성령이 충만한 사람이 하늘을 우러러 본다고 전했다. 왜냐하면 어떤 일을 당해도 세상이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만 바라볼 때 위로받고 힘을 얻기에 성령이 충만한 사람은 그런 환경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본다고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전한 복음의 진실성을 확인하기 위해 하늘을 우러러 본다고 전했다. 과연 나는 하나님 앞에 진실한 삶을 살았는가? 진리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을 깨닫고 믿음으로 바로 서 있는지를 확인해 보아야 한다. 스테반은 바르게 믿음으로 산 자신에게 돌을 던지는 사람들을 보며 하나님 앞에 자신의 진실성을 확인하기 위해 하늘을 우러러 보았을 것이다.
스테반은 하늘을 우러러 보며 주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 계신 영광의 주님을 보았다. 이는 우리 주님께서 권능으로 이 세상을 통치하신다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우리도 통치하시는 주님 앞에 부끄러움이 없는 모습으로 사역하고 살아야 함을 강조하며 첫날 말씀을 마쳤다.

이종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