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안부터 안경제작까지… “눈 건강의 모든 것을 책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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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사 아빠와 안과의사 딸의 완벽한 하모니

이태리 안경 김인관 대표 & 안과전문의 제인 김

‘안경’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안경점 이름은 바로 ‘이태리 안경’이다. 도대체 이태리라는 나라와 안경은 무슨 관련이 있는 것일까? 안경 제작 역사에 의하면 인류 최초의 안경은 바로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이태리 안경점은 우리 동네 안경점의 대명사가 되었다.
달라스 지역에도 ‘이태리 안경점’이 오랜 친구처럼 우리 곁을 지키고 있다. 20여년 전 당시 한인 상권의 중심지였던 해리 하인즈에 둥지를 틀었던 ‘이태리 안경’이 많은 한인들의 사랑을 받아오다가 지난 4월 캐롤턴 H-마트 상가 내에 ‘이태리 아이 케어’라는 이름으로 확장 이전해서 성업 중이다.
해리하인즈에서는 단순히 안경점으로서의 기능을 해 온 것에 반해, 캐롤튼 이태리 아이케어는 시력검사와 각종 안과관련 질환을 진료하는 안과병원과 안경점이 함께 있어 고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더욱 흥미로운 점은 새롭게 선보인 안과를 책임지고 있는 전문의는 이태리 안경 김인관 사장의 딸이자 안과의사인 제인 김 박사라는 것이다. 이제 이태리 아이케어를 찾는 고객들은 시력검사부터 안경제작까지 한 시간 안에 끝낼 수 있는, 그야말로 신속 정확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
22년의 역사를 통해 달라스와 인근지역 한인들과 함께 해 온 이태리 안경이 이제 달라스 대표 한인타운인 캐롤턴 지역에서 그 친근한 이름에 걸맞게 반갑고 푸근한 동네 안경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력 37년의 안경사와 박사출신 안과 전문의
하지만 이태리 아이케어는 오랜 인정에만 호소하는 그저 평범한 동네 안경점이 아니다. 우선 김인관 사장은 LA에서 15년, 달라스에서 22년, 도합 37년 경력의 안경 비즈니스를 해 온 안경 전문가로 가히 안경업계의 장인이라 할 수 있다.
더군다나 김 사장은, 단순히 안경 판매업에만 종사했던 것이 아니라 LA 지역에서는 안경렌즈 공장을 직접 운영한 바 있는 전문가 중의 전문가다. 이런 경력 때문에 이태리 안경은 현지 공장들과의 연결이 수월해서 고품질 렌즈를 고객들에게 착한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다고 한다.
‘이태리 아이케어’의 차별화 서비스는 오너의 전문성에 그치지 않는다. 여타 안경점들이 제공하지 못하는 품격 있고 전문화 된 검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 사장의 딸이자 이태리 아이케어의 안과 전문의 제인 김은 SMU에서 수학과 생물학을 복수전공했고 휴스턴 대학에서 검안의 박사학위를 받은 재원이다.
수학을 좋아해 수학 선생님이 되고 싶어했던 제인 김은 어릴적부터 아빠 안경점에서 놀면서 자연스럽게 안경과 눈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힘들지만 대학에서 수학과 생물학을 복수전공 했고 두 전공 모두 아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이후 휴스턴 대학으로 진학해 검안의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졸업후 미국 안과병원에서 일하며 경험을 쌓은 뒤 동기들 중 가장 빠르게 병원을 오픈하게 됐다.
가정에서는 반드시 우리말을 사용하도록 가르친 부모님의 철저한 교육철학으로 제인 김 전문의는 영어와 한국어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구사한다. 따라서 한국인 고객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정확히 이해하고 응대할 수 있는 언어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달라스 최대 안경테 및 특수렌즈 보유
이태리 안경은 자타공인 달라스 최대 안경테를 보유하고 있다. 최신 유명 안경테를 비롯해서 프라다, 구찌, 마우이 짐 등 최고급 선글라스를 보유하고 있다. 정확한 기술과 확실한 A/S로 수많은 단골 손님이 있고 손님들의 소개로 항상 매장이 북적인다.
요즘 유행하는 안경 스타일을 묻자 김인관 사장은 “최근 몇 년간 인기가 지속돼 온 동그란 안경테가 여전히 대세”라고 말한다. 무테와 플라스틱테를 선호하던 추세에서 최근엔 약간 사각지고 밑으로 쳐진 금속테로 바뀌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김 사장은 또 “케이팝 영향을 받아서 안경테도 역시 ‘메이드 인 한국’을 대단히 좋아한다. 한국인이든 외국인이든 국적불문하고 한국테에 대한 선호경향을 뚜렷하게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신에게 알맞는 안경을 찾기 위해서는 일단 정확한 시력검사를 통해 자신의 도수에 맞는 스타일과 사이즈를 전문 안경사의 도움으로 선택하는 것을 권한다.
또한 최근 생산되는 안경 렌즈들이 대부분 코팅이 되어 있는데 코팅렌즈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잘 손상된다. 따라서 김 사장은 안경은 항상 직사광선을 피해 케이스에 보관하는 습관을 들여야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권한다.
한편, 컴퓨터나 휴대폰에서 나오는 광선인 ‘블루 라이트’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한 ‘블루 블락 렌즈’도 인기몰이 중이다. 블루 라이트는 녹내장이나 백내장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어 눈 건강을 생각하는 고객들의 요구가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 김 사장의 설명이다.
이 밖에도 어지럼증 현상을 개선한 다초점렌즈 등 특별히 개발된 렌즈들을 좋은 가격에 서비스하고 있다는 점도 이태리 안경만의 자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눈건강, 어릴적부터 관리해야
많은 경우 시력이 나빠지면 그때서야 안과를 찾게 된다. 이태리 아이케어 제인 김 전문의는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나이, 즉 유치원에 들어갈 무렵부터 눈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고 권한다. 일찍 시작하면 할수록 눈 건강에는 이롭다는 설명이다.
보통 아이들은 눈이 불편해도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눈을 찡그리거나 비비고 두통이 자주 생기며 책을 보는데 사시증상을 보이는 등 이상행동을 하면 즉시 안과에 가서 눈 검사를 받도록 하는게 좋다.
눈이 불편할 때 초기에 진단을 받고 치료하면 얼마든지 회복될 수 있는 질병을 그냥 방치해서 나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을 권한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호소하는 눈 건조증에 대해서 김 전문의는 “호르몬 변화나 높은 기온,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장기 시청 등 여러 가지 요인들이 눈 건조증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건조함의 정도에 따라 약을 처방하거나 가정에서 뜨거운 안대를 하고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등 치료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건조증으로 불편함을 느낀다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받는게 우선”이라고 말한다.
한편, 눈 건강을 위한 생활의 팁을 알려달라는 질문에 김 전문의는 “햇빛이 강한 텍사스에서는 눈을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항상 휴대폰에서 눈을 떼지 않는 아이들의 경우 30분 간격으로 눈을 좀 쉬게 유도하는 것이 좋다”고 귀띔해 준다.
나눔의 기쁨 전하는 이태리 아이 케어
달라스에서 22년 동안 한자리에서 한인 동포들의 눈 건강을 지켜 온 이태리 안경점의 김인관 사장은 “하나님의 은혜와 많은 손님들의 성원으로 이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한다.
김 사장의 소망대로 딸이 안과의사가 됨으로 해서 안경점과 안과를 겸한 아이 케어 센터를 캐롤튼에 확장 이전할 수 있게 됐다. 어릴적부터 아빠의 안경점에서 청소도 하고 손님들을 대하면서 고객들이 어떤 점을 불편해 하고 원하는지 자연스럽게 터득한 제인 김 전문의 역시 아빠처럼 자신들을 찾는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마음을 다해 노력하기를 원한다.
이태리 아이케어가 DFW 한인 동포들과 슬픔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우리동네 사랑방이 되기를 기대한다.
KTN 편집국 © KTN

이태리 안과 안경
주소 _2625 Old Denton Rd. #422, Carrollton, TX 75007 (모짜르트 옆)
문의 _972.245.5099
영업시간 _Mon-Fri 9am-7pm / Sat 9am-6pm / Sun Cl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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