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사람’ 빛내리 교회 ‘휴먼 플라워’ 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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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내리 교회 함신영 목사·신용헌 전도사·김수지 전도사

빛내리 교회(담임목사 정찬수)에는 다른 교회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한 사역이 있다. 이름하여 ‘휴먼 플라워’ 사역이다.
빛내리 교회가 지난 20여년이 넘도록 하고 있는 일반 장학생 모집에 추가하여 ‘꽃보다 사람’이라는 취지 하에 강단에 꽃을 봉헌하는 비용으로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고자 하는 인재들에게 투자하는 사역이다.
교회는 2020년에도 ‘휴먼 플라워 사역’을 공고하고 하나님의 일꾼을 세우기 위해 성도들이 헌신하는 사역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행정담당 함신영 목사와 찬양담당 신용헌 전도사, 그리고 청소년 사역담당 김수지 전도사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 이름이 상당히 특이한데, 휴먼 플라워 사역에 대해 소개해주시죠.
◇ 함신영 목사: 대개는 예배시에 강단 꽃 장식을 위해 성도들이 헌신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의 교회입니다.
하지만 빛내리 교회는 이 비용을 하나님께 헌신하고자 하는 전문 사역자를 지원하는 장학사업과 인턴십을 통해 실제 사역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역으로 전환했습니다.
그래서 1년에 한 사람이 5,000달러씩 3년간 총 1만 5,000달러의 장학금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목회사역의 기회를 제공하는 인턴십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현재 이 휴먼 플라워 사역을 통한 수혜자가 있는지요?
◇ 함신영 목사: 지난 2018년 봄 처음으로 휴먼 플라워 장학생 선발을 통해 신용헌 전도사와 김수지 전도사가 장학금을 받게 되었고, 같은 해 가을부터 인턴십 사역을 교회에서 하고 있습니다.
신용헌 전도사는 1년이 지나고 나서는 본격적으로 찬양 사역자로 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 신용헌 전도사는 휴먼 플라워 장학생으로 어떤 일들을 하고 있나요?
◇ 신용헌 전도사: 저는 목회자의 자녀로 성장해 현재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Master of Divinity)를 마치고 신학석사(Master of Theology) 과정 중에 있습니다.
아무래도 유학생이고, 재정적 도움이 절실한 가운데 빛내리 교회의 휴먼 플라워 장학금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사역의 기회까지 제공받아 교회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현재는 찬양 사역자로 교회를 열심히 섬기고 있습니다. 휴먼 플라워 사역과 같은 사람을 키우는 사역은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사역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김수지 전도사도 휴먼 플라워 장학생으로 인턴십을 하고 있다고 하던데?
◇ 김수지 전도사: 저는 이민2세로 현재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교에서 기독교 교육학 석사과정 중에 있고, 교회에서 인턴십으로 어린이 사역을 하다가 현재는 청소년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로 휴먼 플라워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단순히 재정적 도움만을 받는 것이 아니라 교회에서 인턴십으로 사역을 감당하며 많은 은혜를 나누고 있습니다.
교회 청소년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계속해서 전하기를 소원합니다.

◆ 올해 휴먼 플라워 사역의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요?
◇ 함신영 목사: 올해도 하나님의 일꾼을 세우기 위한 휴먼 플라워 사역은 계속되어 집니다.
연초부터 성도들이 이 사역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는 데 보람을 갖고 헌신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중에 휴먼 플라워 장학생 모집공고를 통해 하나님 나라 사역의 일꾼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선발자는 교회에서 인턴십을 통해 사역에 참여하는 기회도 제공되어집니다.
이러한 뜻 깊은 사역에 우리 빛내리 교회에서 더 많은 헌신자들이 나와 많은 휴먼 플라워 장학생들이 세워지기를 소망합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다니엘 김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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