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어스틴 지역경제 ‘슬로우 다운’ 돌입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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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파고 증권 수석 경제학자 사라 하우스, 상공회 연례 경제전망에서 발표

최근 몇 년 동안 성장세를 거듭해 온 어스틴 경제가 올 연말을 기점으로 내년부터는 침체기에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웰스 파고 증권(Wells Fargo Securities)의 수석 경제학자이자 디렉터인 사라 하우스(Sarah House)는 지난 5일(목) 어스틴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어스틴 상공회(Austin Chamber of Commerce) 연례 경제 전망 보고회에서 내년부터 어스틴 지역경제는 슬로우 다운 국면이 전망된다고 발표했다.
사라 하우스 디렉터는 최근 어스틴 지역경제 지표 관련 데이터를 인용, “어스틴의 인구는 최근 몇 년간 역사적인 성장을 기록하며 2020년에는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며 “이같은 인구증가가 지역경제 성장과 맞물리면서 실업률이 낮아지고 경제성장 매년 이어졌지만 올해를 기점으로 내년부터 서서히 침체기에 접어들 것으로 관측된다”고 밝혔다.
어스틴 상공 회의소(Austin Chamber of Commerce)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어스틴의 인구는 매년 증가하고 있고 경제 또한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 도시의 실업률은 2.7%로 역대 최저치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 노동부 및 웰스 파고 증권(Wells Fargo Securities)이 인용한 데이터에 따르면 어스틴의 연간 고용 성장률 또한 텍사스 평균치를 웃돌고 있으며 샌 안토니오와 맥 앨런, 달라스 및 휴스턴 보다 2.5% 포인트 정도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하우스는 “어스틴의 일자리 증가율은 지난 몇 년간의 어스틴 경제 성장률에 비해 다소 둔화됐지만 어스틴과 텍사스 경제는 다른 주와 비교했을 때 실적이 좋은 편”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미국의 경제성장 부양정책 기조하에서 어스틴 경제는 미국의 전체 경제성장대비 약 3배 더 나은 성과를 보였고 텍사스 경제는 미국 경제를 2배 정도 웃도는 결과로 나타났다.
실제로 2019년 2분기 국내 총생산 수치에 따르면 텍사스는 매년 4.5%씩 성장해 전국의 경제성장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박철승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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