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민족 교회를 지향하며 개척한 글로리 침례교회 김상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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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교회이야기(1)

KTN은 DK MEDIA GROUP 으로 새롭게 출발하며 가스펠란에서는 기획특집으로 ‘우리동네 교회이야기’ 시리즈를 통해 달라스 각 지역의 교회를 소개하는 뜻깊은 연재를 하게 되었다.
내 교회에서 우리 교회로의 전환은 주 안에서 우리가 하나라는 연합의 개념을 가지고 서로에게 관심과 사랑 그리고 기도로 일치하는 영적 연합전선을 만들어 사탄이 지배하는 세상에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공동의 역사를 이루는 중요한 본질적 사명이라고 할 수 있다.
200여개가 넘는 달라스 교회들이 서로를 알고 위해 기도하는 그날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해 본다. 이 시리즈를 시작하면서 기자는 각 교회의 목사들과 인터뷰하면서 세가지 중요한 질문을 던졌다. 첫째는 왜 우리 교회는 이 동네에 존재해야 하는가? 둘째는 그렇다면 그에 대한 사명은 무엇인가? 그리고 세번째로는 그 사명을 어떻게 이룰것인가? 였다. 그리고 이에 대한 설명을 이 지역에 함께 하는 교회와 성도들에게 나누며 이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축복하는 은혜가 있기를 간절히 원한다.
이 시리즈 첫번째로 기자는 리차슨에 위치해 있는 글로리 침례교회 김상진 목사를 만났다. 하얀색 건물의 아름다운 정원을 가진 글로리교회는 원래는 미국 침례교회였고 베트남 교회와 한국 교회가 함께 있었던 곳인데 미국 교회와 베트남 교회가 다른 장소로 옮겨 가고 이제는 한국 교회(글로리 교회)가 혼자 남아 독립교회 건물처럼 사용하면서 이것이 글로리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이루어질 수 없는 놀라운 역사라고 입을 모았다.
김상진목사가 시애틀에서 달라스 DTS신학교로 (구약전공) 공부하러 오면서 늘 마음가운데 다민족 학생들을 위한 캠퍼스 선교를 소원했는데, 하나님께서는 그의 소원을 들어주셔서 2015년에 지금의 장소(하이츠침례교회 별관)에서 교회를 개척하게 하셨다고 그는 전했다.
글로리 교회와 UTD(University of Texas Dallas)대학과의 거리가 불과 1-2마일 떨어져 있어서 이 학교에 유학오는 다민족 학생들을 만나 전도하며 복음을 전해 많은 학생들을 예수님의 제자 삼고 공부를 마치고 자신의 나라로 돌아가 선교사의 삶을 살도록 인도하였다고 김목사는 전했다. 주로 인도와 중국에서 온 불신자인 학생들에게 교회로 초청하여 음식을 대접하며 예배드리고 친교하면서 한류로 인해 한국문화에 대한 호감을 갖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기회이며 이를 통해 적지 않은 다민족 학생들이 이교회와 깊은 관계를 맺고 기독교 신앙을 갖게 되었다고 설명하였다.
글로리교회는 전체 한인 성도들이 20명 미만의 작은 교회로 재정 및 사역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담임목사의 비전에 순종해서 기꺼이 다민족 외국 유학생들을 섬기고 사랑하며 대접하므로 많은 영혼구원의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글로리 교회는 주일예배를 2회로 나누어 드리고 있는데 1부 예배는 한인과 다민족 학생들이 함께 하는 한영으로 통역을 두고(민경립 UTD교수) 예배를 진행하고 있고 2부 예배는 주일에 일찍 나오지 못하는 한인들을 위한 한어 예배로 드리고 있다고 한다.
또한 UTD에는 한글 동아리를 만들어(외국인 학생 대상) 학기중에는 평균 30-40명의 학생들이 참석하여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데 이 학생들을 자연스럽게 교회로 초청하여 주일예배에 참석하며 점심을 대접하며 기회가 닿는대로 복음을 전하여 결실을 맺고 있다고 김목사는 전했다.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 것은 대학 이 모임에 한국 학생들이 참석해서 같이 교제하고 이들과 관계를 맺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는데 현재 글로리 교회에는 청넌부가 거의 없어(현재 4명 출석) 이 사역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며 지역에 있는 타교회에서 찬양을 인도할 수 있는 청년부 사역자들을 파송해 이 사역을 함께 할 수 있기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한국에 강의 모임에 가장 큰 행사는 8월에 있는 개강축제로 40여명 이상의 새로 오는 다민족 유학생들이 참석하는데 이 모임에 찬양으로 돕고 테이블에 이 학생들과 함께 앉아 교제 나눌 수 있는 도움을 구하고 있다.
기자가 김목사와 대화하면서 이 부분에서 이사야 6장에 있는 이사야의 부르심에 대한 소명이 생각이 났다.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이사야 6장8절)
우리가 인도나 중국 혹은 세계 먼곳에 가서 복음을 전하지 못할지라도 이 지역에 유학온 이런 학생들을 위해 사랑하고 섬기며 그들에게 복음을 전할 기회를 갖는다면 이것보다 더 크고 귀한 사명은 없다고 생각한다.
김목사님은 매일 새벽기도와 금요기도회 그리고 매일 말씀묵상지를 직접 작성해서 카톡으로 성도들에게 보내 함께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님과 가까운 영적 삶을 매일 동행하고 있다. 또한 주일예배에는 어린이를 포함한 전 성도가 말씀의 중요성을 생각하며 구약 성경의 신명기에 있는 쉐마의 내용을 암송하고 있다.
하나님 말씀에 충실한 한인교회를 먼저 세우고 다민족교회를 세워 함께 하는 교회를 비전으로 삼아 많은 영혼들을 주께로 인도하는 교회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앞으로 가정치유사역을 통해 이민자들의
가정을 건강하게 세우는 방법으로 금요치유사역이 이민 교회 가정을 회복시키는 은혜가 있게 될 줄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이 사역을 통해 이혼한 한 미국가정이 교회를 통해 회복되었고 믿음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 하나님이 주신 사역의 큰 열매라고 고백하였다.
또한 청년목장을 현재 set up 하는 중에 있는데 4명의 청년이 금요 기도모임에 참석하고 있으며 이 청년들을 훈련해서 많은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라며 기도하고 있다.
김상진 목사, 그는 작은교회 사역자이지만 주님의 마음을 품고 한인뿐만 아니라 다민족 학생들에 대한 영혼구원과 복음의 역사를 위해 애쓰고 수고하는 사역자의 사명을 충성되이 감당하고 있다. 무엇보다 주께서 그에게 주신 다민족 학생선교에 온 마음을 다해 주를 섬기듯 사역한다면 많은 역사가 일어나고 귀한 영혼구원의 결실이 풍성하게 맺혀지게 될줄 믿는다.
김상진 목사의 글로리 교회 사역에서 지역교회 성도들이 함께 기도해 주시길 바라는 제목은 다음과 같다.
1. UTD 다민족 사역에 많은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2. 글로리 교회가 다민족 학생사역에 많은 결실이 있도록 인도하소서
3. 다민족 학생들을 섬길 수 있는 성도들과 찬양사역자를 허락해 주소서

이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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