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그뤼네 게뵐베’ 박물관서 10억 유로(약 11억 달러) 상당의 보석류 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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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그뤼네 게뵐베’ 박물관에서 10억 유로(약 11억 달러) 상당의 보석류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25일 도둑들은 드레스덴에 위치한 이 박물관의 창문을 뜯고 침입해 보석류와 보물 등을 챙겨 유유히 사라졌습니다. 드레스덴 주립미술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도난당한 물품은 박물관에 소장 중인 작센 왕국의 프리드리히 아우구스트 1세가 수집한 다이아몬드 컬렉션 등 보석류 100여점이며, 분실품은 역사 문화적 가치가 높아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녹색금고’라는 뜻의 그뤼네 게뵐베 박물관은 18세기 초 아우구스트 1세가 각종 귀중품과 예술품을 모아 꾸민 일종의 ‘보물의 방’으로, 이곳에는 4000여점의 금, 은, 보석 등 오랜 역사를 지닌 보석류와 귀중품이 소장돼 있습니다. 한편 독일 경찰은 이날 도심에서 있었던 화재 발생 시간과 박물관 경보장치가 꺼진 시점이 같다며 해당 도난 사건이 화재와 연관성 있는지 살피고 있습니다. 또한 박물관 CCTV에 찍힌 남성 2명을 용의자로 보고 이들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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