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는 주님의 마음으로 성도들을 잘 먹이고 양육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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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교회협의회 2020 신년 하례회 … 목사회와 사모회도 동참 ‘아름다운 연합’

달라스 교회협의회(회장 홍장표)가 2020년을 맞아 지난 12일 (일) 오후 6시 캐롤튼에 위치한 수정교회(담임목사 홍장표)에 모여 신년 하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달라스 교회협의회 뿐만 아니라 목사회, 사모회 회원들도 함께 해 많은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힘찬 출발을 했다.
수정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애찬을 먼저 나눈 후 7시부터 예배를 드렸으며, 이날 설교는 달라스 목사회 회장 박광배 목사(제일연합 감리교회)가 요한복음 21장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예수님은 ‘내 양을 먹이라’고 하셨지만 자칫 발음을 잘못하면 ‘내 양을 먹으라’가 된다”며 “목회자가 목양을 잘못하면 양을 먹이는 목회자가 아니라 양을 잡아먹는 목회자가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주님의 마음을 가지고 성도들을 잘 먹이고 양육할 것”을 권면했다.
박 목사는 또 “무엇보다 감사가 목양의 중심이며, 우리가 섬기는 교회와 성도들은 전세계 유일, 지구에 하나 밖에 없는 귀한 존재들임을 기억하고, 많은 도시 가운데서 마지막 영적 보루인 ‘바이블 벨트’ 달라스에서 목회하게 하신 것에 감사하자”고 말씀을 맺었다.
이어 총무 김요한 목사(순복음 반석 위에 교회)의 사회로 장로교, 감리교, 침례교, 순복음, 성결교 등 교단별로 나와서 교회와 목회자, 사모, 장로를 소개하고 인사하는 시간을 가진 후 직전회장 김귀보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인사말에서 “1966년 달라스 한인교회가 세워졌고 달라스 이민 초창기에는 교회에 와야 한국어를 편하게 쓰고 좋아하는 음식을 맛있게 먹었던 것을 기억한다”며 “한인회 창립 역시 교회에서 시작된 걸로 알고 있고, 교회가 달라스 이민사회의 모태이자 이민생활의 든든한 울타리였으며, 교회는 한인사회의 과거이자 현재인 동시에 미래”라고 말했다.
유 회장은 또 2020년 인구 센서스 조사가 있을 예정이라고 소개하며 “향후 10년 한인사회의 미래가 이 센서스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에 교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도움을 청했다.
주 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 달라스 출장소(소장 홍성래)의 김도향 영사는 교회의 협조와 도움을 요청하며 “영사관에 문의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기탄없이 연락 달라”며 인사말을 남겼다.
곧 이어 신임원이 구임원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달라스 교회협의회 신임회장 홍장표 목사가 직전회장 김귀보 목사(큰나무 교회)에게, 목사회 신임회장 박광배 목사가 직전회장 조흥수 목사(달라스 은혜 성결교회)에게, 또 사모회 신임회장 조흥신 사모(제일연합 감리교회)가 김정윤 사모와 정명훈 회장(한나이슬 대표)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달라스 우리교회 박상중 목사의 진행으로 빙고게임과 성경 넌센스 퀴즈를 다같이 풀고, 행운권을 추첨하는 등 교제의 시간을 가지며 2020년 달라스 교회협의회 신년 하례회를 마무리했다.
현재 DFW 지역 한인교회 수는 200여 개로 추정되고 있으며, 50여개 이상의 교회들이 가입해 연합체를 구성해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가 바로 달라스 교회협의회다. 김지혜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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