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는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그리스도인의 필수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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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마운드 교회 ‘봄 전도·심방 훈련주간’ 12일(일)부터 7주간 열려

한 때 한국도 전도와 부흥을 외치며 서방 기독교계에 놀라울 정도의 교세확장의 시기가 있었다. 하지만, 현재 기독교계는 한국이나 미국이나 실제 기독교인의 숫자가 줄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도를 하는 교회가 점차 줄고 있다.
물론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그래서 교인들도 그저 좀 더 예배하기 편한 교회, 여러 프로그램이 있어 자기 편의에 따라 마치 문화센터 강의를 듣듯이 참여할 수 있는 교회로 이동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른 바 ‘소비자 중심주의’라 하는 자본주의 세태를 반영하여 주로 대형교회 위주로 수평이동을 하는 시대가 되어 버리고 만 것이다. 교회의 본질이 퇴색하고 있는 시대다.
하지만, 이러한 현실 교회의 한계상황에도 불구하고 플라워마운드 교회(담임목사 김경도)는 ‘여전히 전도는 교회의 필수 사명이요,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구원받은 신앙인들이 반드시 감당해야 하는 사역’임을 깨닫고 2020년부터 온 교회 공동체가 전도를 중점사역으로 선포했다.
이미 2019년부터 시작된 전도·심방훈련을 통해 기초를 다지기 시작한 교회는 작년 10월 전도 부흥회(강사 김기동 목사)를 계기로 올해부터 전 교회 차원에서 전도·심방훈련을 하기로 다짐했다.
주일예배 후에 전 교인이 봄, 여름, 가을 3학기로 참여하고 있는 성경공부, 제자훈련반 클래스인 토라 아카데미 시간에 전 가족 목장이 최소한 일 년에 한 번의 시즌에 필수로 7주간의 전도·심방 훈련에 참여하기로 한 것이다.
그래서 이번 봄 전도·심방 훈련에는 7개의 가족목장이 주일 오후 식사교제 시간을 마친 후 1시 15분부터 5시까지 참여하게 되었다.
1월 12일(일)은 첫 번째 시간이었다. 김경도 담임목사는 오리엔테이션 첫 시간에서 “올 해부터는 전 가족 목장이 최소한 한 번의 전도·심방 훈련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일정들을 조정해 저부터 전도·심방 훈련에 참여할 것”이라며 “왜냐하면 전도는 교회의 본질일 뿐만 아니라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지상명령으로 요청하신 것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전도를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면서 “우리가 진정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구원받은 기쁨이 있는 자라면 전도는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렇기 때문에 평상시 신앙생활 가운데 전도가 생활화되어 있는 지, 아닌 지가 기독교인의 지표가 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목사는 “사도행전 24장 5절에 보면 대제사장 아나니아가 몇몇 장로와 더둘로라 하는 변호사와 함께 총독에게 사도 바울을 고소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거기에서 더둘로라는 변호사가 사도 바울을 일컬어 말하기를 ‘전염병 같은 자’라 하는 대목이 나온다”며 “이는 역설적으로 사도 바울을 비신앙인들이 제대로 본 것으로, 이름하여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은 다름아닌 ‘예수를 전염시키는 자’라고 설명했다.
김 목사는 그러기 위해서 전도·심방을 나가기 전에 체계적으로 먼저 한 시간 동안 클래스를 통해 실제로 사람들과 전략적인 관계를 쌓는 기술을 비롯해 대화 중에 신앙적인 대화로 전환하는 법을 익히는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이루신 일들을 나누며 소개하고, 헌신하는 단계로 나아가게 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면서 “이렇게 함으로써 자신의 인생을 자신만을 위해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투자하는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고 증언했다.
첫 날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전도자의 사명과 자세 등에 대해 공부한 플라워마운드 목장 가족원들은 3-4인 1조로 조를 편성해 실제로 다음주부터 전도·심방 활동에 참여하는 데 필요한 구체적인 사항 등을 점검했다.
먼저 교회에 오랫동안 결석하고 있는 성도들과 가족들, 또 개인적인 전도 대상자들을 우선적으로 전도· 심방하고, 만약 전도·심방 대상자가 없을 경우에는 교회 인근 한인 마켓들이나 쇼핑몰에서 조별로 노방 전도하는 방법 등을 익혔다.
이번 플라워마운드 교회 봄 전도·심방 활동에는 총 7개 목장의 가족원들이 참여했고, 다음주부터는 본격적으로 한 시간의 클래스 이후 전도·심방 훈련이 시작된다.
다니엘 김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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