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1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 당신의 힘을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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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15일, 재외 유권자 등록 마감, 4월1일~6일 본 투표 실시 예정

제 21대 국회의원 선출을 위한 재외 선거 및 유권자 등록 마감이 한달도 채 남지 않았다. 재외 선거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선거인 등록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기자간담회가 지난 21일(화) 달라스 한인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달라스한인회(회장 유석찬)와 주 달라스영사 출장소(소장 홍성래)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제 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를 위해 DFW 지역의 한인 동포들이 적극 나서줄 것을 호소했다.
달라스한인회의 유석찬 회장은 “2020년 DFW 지역 한인 사회가 역점을 두어야할 현안은 인구 센서스와 선거 참여”라고 강조한 뒤 미국에서 소수 민족의 힘을 보여줄 수 있는 커뮤티니의 힘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을 바로 인구 센서스 조사라고 소개했다. 이어 재외 선거를 거론하며, “선거 참여는 바로 국민으로서 권리와 정치력을 나타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한인 사회가 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넷으로 쉬운 유권자 등록
2020년 제 21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는 4월 15일이지만, 재외 선거는 그보다 앞서 4월 1일~6일 실시되며, 달라스 한인문화센터에서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재외 선거는 2012년 제 19대 총선 때 처음 도입돼 지금까지 모두 4차례 진행됐다.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는 재외 동포들이 치르는 5번째 선거이다.
특히 재외선거는 과거 재외 한인 동포들이 참정권을 획득하기 위해 수많은 서명운동과 헌법 소원까지 제기해 만든 결과물이다. 그러나 힘들 만들었지만 적극적인 재외 동포들의 투표가 없다면 투표의 힘을 발휘할 수 없다.
재외 선거를 하기 위해서는 유권자 신고를 먼저 해야 하는데, 등록은 관할 지역 내 재외 공관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을 통한 신고, 신청이 가능하다.
주 달라스 영사출장소의 조범근 영사는 “이번 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는 인터넷으로 유권자 등록이 가능해져 신청이 간편해졌다. 여권번호와 이메일만 있으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2월 15일(토)까지 신고, 신청하면 되고, 2002년 4월 16일 이전 출생자들이 그 대상”이라고 덧붙였다.
유권자 신고, 신청에는 2가지가 있는데, 한국에 주민등록이 살아 있는 경우(보통 , 유학생 및 주재원 등 단기 체류자)에는 국외부재자로, 그렇지 않으면 재외선거인(보통 영주권자)으로 신청해야 한다. 만약 지난 2016년과 2017년 재외 선거를 위해 유권자 등록을 했다면 다시 신고, 신청을 하지 않아도 투표할 수 있으며, 2회 이상 재외 선거에 투표를 하지 않았다면 새로 신청해야 한다. 단 국외부재자는 매 선거 전 유권자 신청을 해야 한다.
국외부재자는 지역구 국회의원에 투표할 수 있고, 재외선거인은 정당에 투표해 비례대표 선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조범근 영사는 “영주권자인 동포들이 재외선거인으로 신청을 할 때 막상 한국에 여전히 주민등록번호 등이 살아 있는 경우가 있기도 하다. 이 경우에는 국외 부재자로 등록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국외 부재자인 경우는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투표해야 하므로 등록 후에 이메일을 통해 주소지 지역구의 후보에 대한 자료가 이메일 등으로 전달된다고 밝혔다.
조범근 영사에 따르면 현재까지 달라스 영사출장소를 통해 국외부재자 선거인 신청은 300여명이 했고, 재외선거인 영구 명부에 180여명이 등재되어 있어 약 500여명도 안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과거의 재외 선거들과 비교하면 이번 선거를 위해 등록한 한인 수가 극히 적은 것이다. 영사출장소의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17년 제19대 대통령 재외선거에서는 총 2,488명(국외부재자 2,320명, 재외선거인 168명)이 신청해 2,112명 (신고신청자수 대비 84.9% 투표 참여)이 투표에 참여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에서는 총 1,538명 (국외부재자 1,305명, 재외선거인 233명)이 신청해 실제 투표는 608명 (신고신청자수 대비 39.5% 투표 참여)이다.
주달라스 영사 출장소의 관할 지역은 텍사스 북부 지역의 대표도시인 달라스와 포트워스를 포함하여 12개 카운티와 29개 주요 도시를 아우르는 광역 달라스(DFW) 지역을 관할하고 있다.
조범근 영사는 관할 지역 내에 약 3만여명의 유권자가 있을 것으로 추산한다고 밝혔다.
조범근 영사는 인터뷰를 통해 “재외 선거는 해외 동포들이 한국의 선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다. 또한 해외 동포들의 권익과 목소리를 표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모쪼록 많은 한인 동포들이 유권자 신고를 통해, 적극적인 투표를 당부한다”라고 밝혔다.한편 달라스 한인회와 주 달라스 영사출장소는오는 1월 25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참여를 증진시키기 위한 한인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실시한다.
유권자 등록 캠페인 일정은 다음과 같다.
1월 25일(토) 오후 1시 30분-오후 3시 : H마트
2월 1일(토) 오후 1시 30분-오후 3시 : 코마트
2월 8일(토) 오후 1시 30분-오후 3시 : 시온마트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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