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복음은 행위가 아닌 존재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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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 장로교회, 김승년 목사 초청 신년 특별집회 ‘예수님의 마음에 합한 삶’

지난 1월 1일(수)부터 4일(토)까지 플레이노에 위치한 영락교회(담임목사 명치호)에서는 루이지애나 배튼루지에 위치한 한사랑교회 김승년 목사를 초청해 ‘예수님의 마음에 합한 삶’이라는 주제로 신년 특별집회가 열렸다.
김승년 목사는 이번 부흥회에서 갈라디아서를 중심으로 바울이 말한 ‘다른 복음’이 무엇이며, 오늘날 교회가 무엇을 경계하고 ‘참된 복음’이 무엇인지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복음주의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보다 믿는 자의 표시 혹은 어떤 증거만을 강조한다면 그것이 다른 복음이 될 수 있고, 자유주의 신학을 표방하는 교회에서 기독교를 도덕적으로 착하게 살고, 악을 행하지 않는 것이라고만 하고 믿음의 내용을 강조하지 않는다면 역시 다른 복음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덕적인 삶이 기독교의 전부가 아니며 예수님이 행하신 것 보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참된 복음”임을 강조했다. 또 “율법과 계명을 주신 목적은 인간이 율법을 다 지킬 수 없는 존재임을 알려주어 죄를 깨닫게 하기 위함이며,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음을 확인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목사는 또 “참된 복음은 어떤 행위가 아닌 존재의 변화이며,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하는 순간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이 덧입혀진 거룩한 존재가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목사는 “성도는 계명을 못 지켰기 때문에 부끄럽거나 지켰기 때문에 당당한 그런 존재가 아니며, 복음은 예수를 믿는 관문이나 기독교의 기초가 아니라 기독교의 전부”라고 말했다. 또 “윤리와 철학이 복음을 대체할 수 없으며, 십자가 안에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말씀에 귀 기울여 사는 삶을 살아가길 축복한다”고 말씀을 맺었다.
부흥회에 참석한 한 성도는 “이번 부흥회가 새해 첫 시간을 하나님께 의뢰하며 2020년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계획하는 시간이 됐고, 가정과 일터에서 순간순간 말씀과 기도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매일 만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또 다른 성도는 “말씀을 통해 매일 만나는 사람들을 고정관념으로 대하지 않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대하며, 영락교회가 주님이 기뻐하시는 공동체, 이웃에게 사랑과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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