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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을 위한
달라스 근교 하이킹 길라잡이

멋진 가을이 시작됐다. 본격적인 가을을 즐길 수 있는 단축 하이킹부터 장거리 하이킹에 이르는 하이킹 장소와 지도상에 없는 지역 횡단법 그리고 하이킹 중에 보고 겪을 수 있는 것에 대한 알짜배기 정보들을 여기에 총망라해 놓았다.
하이커들에게 훌륭한 가이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

스프링 크릭 포레스트(Spring Creek Forest)
갈란드(Garland)
스프링 크릭 포레스트에는 오랜 세월에 걸쳐 형성된 최대 규모의 견목숲이 전 지역에 걸쳐 펼쳐져 있다.
슈마드 오크(Shumard Oak)와 친쿼핀 오크(Chinquapin Oak), 버 오크(bur Oak), 피칸(Pecan), 호두나무(Walnut), 슈가 핵베리(Sugar Hackberry)가 자생하고 있으며, 느릅나무(Elm)와 물푸레나무(Ash) 또한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숲은 키 작은 야생 호밀(wild rye)과 내륙에서 자라는 시 오트(sea oats)로 무성하게 덮여 있다.
특히, 2월이면, 트라우트 릴리가 거대한 군락을 이루며 숲 지대를 뒤덮는 가운데 많은 새들이 모여 들기도 한다. 여름에는 화려한 색깔의 깃털을 두른 painted bunting이 이 숲을 찾아 든다.
붉은 어깨 매는 자주 목격이 되며 관찰력이 조금이라고 있다면 큰 뿔 올빼미도 볼 수 있다. 봄이면, 조금 남아 있는 프레리 지대에서 미조리 프림로즈와 와인 컵, 인디언 페인트브러쉬, 프레리 클로버, 바스켓 플라워 같은 무성하게 피어난 야생화도 볼 수 있다

시더 리지 네이처 센터(Cedar Ridge Nature Center)-사우스웨스트 달라스(Southwest Dallas)
해발 755피트 높이에 위치한 시더 리지 네이처 센터는 DFW 지역 힐 컨트리(Hill Country)에 접해 있는 보호림으로 급경사지대인 White Rock Escarpment 꼭대기에 위치해 있다. 언덕 경사면으로 되어 있는 이 곳은 이스턴 레드 시더와 애쉬 주니퍼, 쉰 오크가 무성하게 자생하고 있다.
곳곳에 몇 개의 시냇물도 흐르는 달라스 서남부 지역 최고의 힐이며 운동 효과를 볼 장소로도 제격인 곳이다. 날씨가 좋을 땐 서둘러야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다.

아보 힐 네이처 프리저브(arbor Hills Nature Preserve)-플래이노(Plano)
이 곳은 포장된 수 마일 거리의 트레일들이 여러 개 있어 유모차를 이용해 어린 자녀를 동반하기에 좋다.
달라스 산악자전거협회 DORBA가 만든 이 바이크 트레일들은 하이커들에게는 지루한 여정의 코스일 수 있다. 그럼에도, 천연 원시림이 살아 있는 이 곳은 봄이면 프레리 지대에 야생화가 장관을 이루고 저지대에는 버 오크와 시더 엘름 같은 거목들이 자라고 있고, 또, 언덕에서 드넓은 풍광을 감상할 수 있기에 하이커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6월이 시작되면 오색 깃털을 자랑하는 페인티드 번팅을 자주 목격할 수 있고 저지대 숲과 원시의 프레리 지대도 밟아 볼 수 있다. 룹 하이킹(loop hiking)의 경우, 짙은 저지대 숲 지역을 흐르는 맑고 예쁜 인디언 크릭(Indian Creek) 지류에도 다다를 수 있다.

트리니티 리버 오두본 센터(Trinity River Audubon Center)-서던 달라스(Southern Dallas)
120에이커 규모의 쓰레기 폐기장이었던 이곳은 오두본 소사이어티(Audubon Society)와 달라스 시가 합작해 자연이 살아있는 지금의 습지대로 탈바꿈되었다.
연중 새들이 찾는 훌륭한 습지대이며, 도보자들을 위한 넓은 길과 새들을 근거리에서 관찰할 수 있는 버드 블라인드도 있다. 걷기 좋은 트레일은 많지 않지만 포장된 트레일이 있어 걸으며 트리니티 강을 탐험하기 좋다. 이 모든 것들을 경험하기 위해 소액의 입장료를 내야 하지만 매달 셋째 주 목요일은 무료이다.

독우드 캐넌 오두본 센터(Dogwood Canyon Audubon Center) -시더 힐(Cedar Hill)
시더 힐 주립 공원 남쪽 입구에 위치한 이 센터는 크게 힘들지 않고 하이킹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흙길로 이뤄진 약 3마일 길이의 트레일들이 있으며, 이 중 주요 트레일은 방문객 센터에서 시작된다.
참고로, 방문객 센터에서 새들을 볼 수 있는 멋진 고지대가 바로 보인다. 이 트레일을 따라 오르면 White Rock Escarpment 정상에 이르게 된다.
독우드 오두본 센터는 시더 리지 보호림보다 규모가 더 작지만 지형이 비슷하다. 급경사 지대 꼭대기에 이르면 쉰 오크와 레드 오크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는 숲속이 펼쳐지고, 이후 잠시 오르막을 올라 급경사지대 정상에 도착한 뒤에는 다시 내려올 수 있다.
좋은 경치를 선사하는 몇 몇 지점들에서 주위를 둘러싼 언덕들을 조망하는 호사도 누릴 수 있다. 2월이면, 간헐천을 따라 무리 지어 피어 있는 트라우트 릴리를 볼 수 있고, 봄이면, 급경사지대 정상에서 활짝 만개한 멕시컨 벅아이를 보는 기회도 잡을 수 있다.
또한, 꽃이 활짝 핀 토착 관목 식물 블랙호 바이버넘도 볼 수 있다. 참고로, 이 곳을 찾은 일반 하이커들은 전문 하이커들의 안내를 받으며 트레일을 따라 탐험하는 것이 좋다.

벅아이 트레일(Buckeye Trail)-사우스 웨스트 달라스(Southwest Dallas)
벅아이는 수 마일 길이의 몇 갈래의 트레일 길들을 따라 가다 제방 반대편 내리막길 끝에 있는 생각지도 못한 나무와 풀밭 지대를 통과해야 발견할 수 있다. 포장 길을 따라 더 가다 보면 두 갈래의 흙길이 나오고 그 너머에 벅아이 트레일이 길을 잇는다.
현재, 홍수 피해를 입은 상태인 이 트레일은 봄이면 출입이 통제되는 상황을 면치 못하는 편이다. 비가 온 뒤면 진흙투성이 길로 변한다.
그렇지만, 3월 하순경이면 관목 식물의 꽃이 만개하면서 전문 하이커들이 안내하는 하이킹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특히, 봄에는 토착 식물인 버지니아(Virginia) 야생 호밀이 가득한 초록의 들판을 따라 걷는 그 어디서도 찾을 수 없는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물푸레나무 종류인 스웜프 프리벳(swamp privet)에는 노란색 꽃이 활짝 피어 있고 토착 단풍나무인 애쉬 리프 단풍나무도 봄 꽃을 가득 달고 있다.
봄이 지나고 나면, 버 오크와 피칸, 시더 엘름 같은 하늘을 찌를 듯 키가 큰 거대한 나무들의 그늘 아래를 걷는 기쁨을 또 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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