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하나된 마음으로 이겨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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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 사회, 경북, 대구 지역민들을 위한 사랑의 성금 쾌척
캐롤튼 아시안 타운 센터, 임대 한인상공인들을 위한 3개월 임대료 20% 감면 결정

모금액 7,603달러는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주달라스영사 출장소 홍성래 소장에게 전달됐으며, 성금은 사회복지공공모금회인 사랑의 열매에 전달돼 대구지역 재난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사용하게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오원성 수석부회장도 “지난 한달간 대구, 경북 지역은 코로나 19로 어렵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이들을 응원하고자 한인 동포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성금이 마련됐다. 이 성금이 대구 경북 지역의 회복에 큰 힘이 되기를 바라고, 이 마음이 한반도 평화 통일에 초석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본격적으로 코로나 19가 확산하며 DFW 지역 사회가 흔들리고 있다. 지역 한인 사회에 경제적인 큰 여파가 몰아치고 있는 상황과 함께 매일같이 들려오는 걱정스런 모국(母國)의 소식에, 한국에 있는 가족 및 친지들에 대한 동포들의 걱정도 나날이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달라스 한인회와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는 코로나 19로 인한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권고 지침에 따라 4월 25일 예정됐던 코리안 헤리티지 나잇트 행사와 5월 예정의 풀뿌리 운동 세미나를 취소하며, 오는 5월 31일까지 두 단체가 주축이 돼 계획했던 모든 행사를 연기,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개인 위생 생활 수칙 준수, 사회적 거리 두기, 가짜 뉴스 주의에 대한 당부의 말도 전달됐다.

이날 달라스 한인회의 유석찬 회장은 “이번 모금에는 달라스 한인단체들과 동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성금이 조성됐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하나로 모아 주신 성금이 대구 경북 지역의 회복과 복구에 큰 힘이 되고, 힘찬 응원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번 모금은 지난 3월 1일 3.1절 행사를 통해, 성금을 마련한 달라스 호남향우회가  달라스 한인회에 전달한 것을 계기로, 달라스 한인회,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달라스한인상공회의소, 북텍사스 월남전 참전 용사회, 한미 여성회 등 한인 단체와 개인을 포함해 21곳의 지역 한인 사회가 함께 동참해 마련됐다.

이에 달라스 한인 사회가 합심해 고국의 피해 상황을 돕는 사랑의 모금활동과 지역내 한인 소상공인들을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지난 16일(월) 달라스 한인회 및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 협의의 주최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는 대구, 경북 지역의 코로나 19 재해민들을 위한 사랑의 성금 7,603달러가 전달됐다.

캐롤튼 아시안 타운센터 내 한시적 임대료 감면을 결정한 정창수 공동대표

캐롤튼 아시안 타운 센터 측에 따르면 이번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는 업소는 80여개에 이르고 감면 총액은 5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캐롤튼 아시안 타운 센터의 정창수 공동대표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코로나 19로 인해 전례없는 시간에 직면했다. 불확실성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직면했고, 결과적으로 쇼핑 센터 및 모든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쳤다”며 한시적 임대료 감면 혜택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코로나 19의 지역 확산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한인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DFW 지역내 대표적인 한인 상권 중 하나인 캐롤튼 아시안 타운 센터는 임대 한인상공인들을 위해 임대료 3개월 20% 감면이라는 통큰 선물을 전하기도 했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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