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록콜록, 영유아 RSV 감염질환 주의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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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면 등장하는 독감 같은 계절성 질환이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 전문가들이 영유아들에게 위험한 급성호흡기 융합세포 바이러스 RSV에 대한 경각심과 함께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겨울이면 발생하는 독감과 감기 그리고 RSV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손 씻기를 생활화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특히 영유아가 있는 가정의 경우, 몸 상태가 안 좋거나 아플 때 어린 자녀와 입맞춤 같은 신체 접촉을 해선 안되며, 아예 가까이 가지도 말라고 경고했다.
RSV는 일반 호흡기 바이러스로써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게 나타난다. 두 질환의 차이점이라면, RSV에 감염됐을 때 염증과 목안 분비물이 더 많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RSV는 어린 영유아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UT Health East Texas의 티파니 힐(Tiffany Hill) 소아과전문의는 “누구나 RSV에 감염될 수 있지만 생후 6개월 이하의 영아들이 해당 바이러스 감염에 가장 취약하고 심각한 상태에 이를 가능성도 높아 입원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해당 바이러스 치료법이 딱히 있는 것은 아니지만 충분한 수분 섭취와 가습기 사용, 염분 세정을 통해 아기의 호흡을 원활하게 하고 코막힘을 해소함으로써 아픈 자녀의 증상을 완화시켜 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힐 박사는 특히 영유아의 RSV 감염 예방을 위해 높은 위생 수준을 강조하며, RSV는 딱딱한 표면에서 몇 시간 동안 생존할 수 있는 바이러스이므로 쇼핑 센터 등의 카운터 위나 쇼핑 카트를 깨끗이 닦는 습관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부모들도 자녀와 함께 백신 접종을 하고 손 세정제 사용을 생활화 할 것을 조언했으며, 어린 자녀에 대한 타인의 접촉도 경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RSV 예방 백신은 만성 폐질환이나 심장병을 앓고 있는 2세 이하 유아나 생후 28주 이하 영아들만 접종 받도록 제한돼 있다.

정리 문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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