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찾고 구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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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부 한인 연합감리교회 여선교회 연합 수련회 ‘네 번의 말씀 릴레이’

지난 7일(금)과 8일(토) 양일에 걸쳐 달라스 옴니호텔에서 ‘2020 중남부 한인 연합감리교회 여선교회 연합 수련회’가 열렸다.
이번 여선교회 연합 수련회는 중남부 한인 연합감리교회의 주요 연합행사 중 하나로, 20년 넘게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 함께 한 교회는 휴스턴 동산 연합감리교회, 샌안토니오 연합감리교회, 오클라호마 털사 새벽빛교회, 캔자스 위치타 한인 연합감리교회, 캔자스 정션 한인 연합감리교회, 달라스 중앙 연합감리교회, 달라스 웨슬리 연합감리교회이며 총 104명이 등록했다.
수련회 강사는 플로리다 템파 한인 연합감리교회 담임이자 동남부 한인 연합감리교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백승린 목사로, 그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총 네 차례 말씀을 증거했다.
1강은 히브리서 11장 6절을 본문으로 ‘믿음의 사람’에 대해, 2강은 민수기 13장 30절에서 33절 본문으로 ‘순종의 사람’을, 3강은 고린도전서 12장 4절에서 11절 ‘쓰임받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마지막 강의는 이사야 43장 18절에서 21절을 들어 ‘예배하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은혜의 말씀을 전했다.
백승린 목사는 “이민의 삶이 녹록치 않고 버거울 때도 있지만 예수님 때문에, 믿음 때문에 그 어려운 삶을 이겨내야 하지 않을까”라며, “믿음으로 살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으로 설교를 시작했다.
그는 “성경은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이 진짜 믿음이라고 말하는데 많은 성도들이 믿기는 믿되 자기 방식대로 믿는다”고 지적했다. 모든 일이 만사형통할 때는 내가 잘 믿는다고 생각하다가, 사업이 실패하고 건강에 문제가 생기고 일이 꼬이면 하나님이 날 버리셨나 하고 의심하면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흔들린다는 것이다.
그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내 경험으로 판단하려고 할 때가 많지는 않은지 돌아봐야 한다”고 했다.
믿음의 첫번째 요소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라고 백 목사는 말했다. 그는 “성경에 보면 하나님을 ‘운행하시는 분’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움직이시는 분’이라는 뜻”이라며 “그래서 우리가 제자리에 가만히 있으면 그 은혜를 다 누릴 수 없기에 하나님께 나아가야 하고, 이것은 다른 사람이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하나님을 믿는다면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 목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찾고 구하는 사람”이라면서 “우연한 만남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때때로 우리는 하나님을 알라딘의 요술램프에 나오는 ‘지니’처럼 내가 필요할 때만 불러낼 때가 있다. 하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구하는 태도라고 백 목사는 강조했다.
그는 “하나님 왜 나를 지금 이곳, 이 교회에 두셨습니까”라고 끊임없이 질문할 것을 권했다. 아울러 “제가 사는 템파는 플로리다 남쪽인데, 거기까지 오면서 인생 스토리 없는 사람이 누가 있겠냐”며, 그 스토리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나와 여러분을, 지금 섬기고 있는 교회에 두신 이유를 묻고, 답을 찾고자 하나님과 계속 동행하는 것”이라고 했다.
백 목사는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아브라함이 완전해서가 아니라 그를 믿음의 조상으로 만드신 하나님이 완전하시기 때문”이라고 강조하며, “인간의 소망이 끊어진 그 때에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것을 목격한 아브라함처럼 순전한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중남부 여선교회원들 되길 축복한다”고 말씀을 맺었다.
중남부 연합감리교회 회장 손태원 목사(털사 연합감리교회)는 “여선교회원들이 은혜를 사모해서 직장에 휴가도 내고, 어떤 교회는 8시간씩 차를 타고 이곳에 모였다”며 “이 수련회를 통해 말씀 잘 배워서 지역교회로 돌아가 가정과 교회를 든든히 세우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수련회의 취지를 밝혔다.
또 “백승린 목사님께서 말씀을 참 잘 증거해주셔서 실제로 적용하기 좋은 내용이 많았으며, 여선교회 회원들이 억지로 복종하는 것이 아니라 기쁨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 순종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중남부 연합감리교회는 2월에 여선교회 세미나, 여름에는 오클라호마에서 청소년 수련회, 또 목회자 가족 수련회, 12월에 목회자 수련회를 주요행사로 진행하며 활동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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