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준비하신 기적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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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다윗과 요나단’ 황국명 목사

‘다윗과 요나단’ 황국명 목사, 달라스에서 찬송가 투어 콘서트 개최
26일(일) 오후 5시 하나로 교회 … 31일(금) 오후 7시 세미한 교회

1세대 찬양사역팀 ‘다윗과 요나단’의 황국명 목사가 ‘동행’이라는 팀과 함께 달라스를 방문해 ‘찬송가 투어 콘서트’를 연다. ‘다윗과 요나단’은 찬양사역이라는 개념이 생소했던 1981년부터 사역을 시작해 꿋꿋이 그 길을 걸어와 오늘의 찬양사역이 가능케 한 한국 CCM(Christian Contemporary Music)의 기둥과 같은 존재다.
많은 그리스도인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주만 바라볼지라’를 비롯해 ‘내가 어둠 속에서’, ‘주님 손 잡고 일어서세요’, ‘요한의 아들 시몬아’ 등 다수의 대표곡을 부르며 40여 년간 활동한 남성 듀엣이다.
이번에 달라스를 방문하는 ‘다윗과 요나단’의 멤버 황국명 목사는 1981년 찬양사역을 시작해 1985년 극동방송 주최 제4회 전국 복음성가 경연대회에서 ‘친구의 고백’으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다윗과 요나단 1집부터 9집 음반과 BEST, LIVE CONCERT, 20주년 기념앨범, The Memory 등 20여 개의 음반을 발표했고, 5번의 한국 복음성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그동안 8,000여회 이상의 찬양집회와 부흥회를 인도했다.
월드비전 홍보대사이자 CTS TV ‘헌신예배’, CMTV ‘다윗과 요나단의 별난 고백’ MC로 방송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국을 중심으로 전세계 한인교회를 대상으로 찬양부흥회 사역을 하고 있다.
달라스에서는 오는 26일(일) 오후 5시 하나로 교회(담임목사 신자겸)와 오는 31일(금) 오후 7시 세미한 교회 (담임목사 이은상) 본당에서 콘서트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달라스 콘서트에서도 그동안 많은 은혜를 끼쳤던 명곡들과 새롭게 녹음해 곧 출시될 찬송가들을 만나볼 수 있다.

◎ 달라스를 방문한 계기는?
활동을 시작한 이후 목회자로 소명을 받고 미국에서 14년을 살다가 10년 전 한국으로 돌아갔다.
행정적인 문제도 있고, 또 살던 곳이라 그리운 마음도 있어서 1년에 한 번씩 왔었는데, 원래 캘리포니아에 살았기 때문에 주로 캘리포니아에서 활동하다 돌아갔다. 그런데 다른 지역에서도 꼭 한 번 와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이번 콘서트를 기획하게 되었다.
사실 한국에서도 활동일정 바빠 미국에 오기 쉽지 않다. 본격적인 사역이 시작되기 전인 1, 2월에 ‘찬송가 투어’를 기획해서 한 달간 방문할 계획을 세웠고, 2주간은 텍사스에서, 남은 2주는 조지아와 캐롤라이나 쪽에서 매일 콘서트 일정이 잡혀 있다.

◎ 찬송가 투어 콘서트는 어떤 것인가?
요즘은 예배곡들이 많이 달라졌다. 찬양할 때 찬송가를 거의 안 부르거나 어쩌다가 한 곡 부르는 분위기인데, 사실 늘 찬송가에 대한 그리움이 있다.
내게는 찬송가가 첫사랑이기도 하고, 어느덧 나이가 6학년이 되고 보니 찬송가를 읊조리며 나즈막히 부르다가 눈물을 흘리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됐다. 우리 성도들도 한 번쯤 찬송를 부르며 그 은혜에 잠기길 바라는 마음에서 찬송가 음반을 만들었다.
이미 녹음은 마친 상태이고 한국에 돌아가는 대로 출시할 계획이다.

◎ 함께 공연하는 팀이 있다던데?
한국에서 활동하는 CCM 사역자들인데, 키보드 연주자자 편곡자인 최유정 자매와 기타 연주자 손성목 형제로 구성된 어쿠스틱 찬송가 밴드 ‘동행’과 함께 한다.
잔잔하고 깊이 있는 어쿠스틱 사운드를 좋아하는 마음을 찬송가에 담아 2013년부터 연주앨범을 발표했다.
한국 CTS TV ‘헌신예배’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중 알게 됐는데, 가수 이문세 콘서트에서 세션으로 연주할 만큼 아주 실력있고, 무엇보다 신앙이 좋은 친구들이다.
새로 출시되는 ‘찬송가 음반’의 편곡과 연주로 함께 해준 친구들이라 이번 미주 콘서트에 말 그대로 ‘동행’했다.

◎ ‘다윗과 요나단’ 노래가 40년째 사랑받는 비결은?
활동을 시작할 때 만든 1집부터 9집까지 음반이 있고, 중간에 라이브 콘서트 음반, 10년 전에는 히트곡들을 다시 편곡해 스타일을 새롭게 해서 ‘더 메모리’라는 음반을 만들었다.
똑같은 노래라도 시대에 맞게 새롭게 부르다보니 계속 불리는 노래가 된 것 같다. 시대마다 소위 유행하는 음악이 다르다. 극동방송 같은 경우는 송출하는 음악 가운데 찬송가 비중을 70-80%까지 하려고 하지만 방송을 통해 소개할만한 찬송가가 제한적인 것이 사실이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소개할 찬송가들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성도들에게 전해지고, 성도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순간마다 찾게 되는 그런 음악이 되길 기대한다.
김지혜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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