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의 목사가 전한 4번의 말씀잔치 “청년이여, 말씀에 뿌리를 내리라”

0
111

한우리 교회 청년부 겨울수련회 … 40여명 참가, 하나님 말씀 듣고 교제 나눠

왕성하기로 소문난 한우리 교회 청년부(담당목사 구자훈)의 겨울수련회가 지난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그랜드 세일린(Grand Saline)에 위치한 가나안 선교센터에서 열렸다.
당일 비가 많이 내려 약 한시간 반 정도의 거리인 수련회 장소에 도착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약 40여명의 청년들이 참가했다.
이번 수련회의 주제는 ‘말씀에 뿌리를 내리라(골로새서 2장 7절)’로, 교제시간을 제외하고는 한우리 교회를 섬기는 세 명의 목사가 참가해 총 4번의 말씀잔치를 나눴다.
첫날인 17일(금) 저녁에는 한우리 교회 오인균 담임목사가 시편 96편을 본문으로 ‘하나님께 영광’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오 목사는 청년들에게 “하나님은 영광이시고, 그 영광을 나타내시고 사람은 그 영광을 보아야한다”며 “그리고 더 나아가 빛이 거울에 비춰져 반사되듯이 그 영광을 반사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날인 18일(토)에는 미국으로 연수를 와서 한우리 교회에 출석중인 한국 공군 군종목사 장윤진 목사가 두 번의 세션동안 말씀을 전했다. 첫 번째 세션은 창세기 1장과 2장을 본문으로 ‘창조의 원리, 인생의 원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장 목사는 “창조 전에는 혼돈과 공허와 흑암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창조로 하나님의 질서가 임하였다”면서 “그러므로 우리의 삶도 가만히 있으면 혼돈과 공허와 흑암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는데,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여호와께 찬양과 기도하는 삶 가운데 우리는 하나님의 질서로 돌아갈 수 있다”고 증언했다.
그는 또한 “에덴동산 선악과의 원리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것이고, 선악과를 바라봄으로 내 인생에 허락하신 모든 것이 내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게 된다”며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그 모양대로 돌아가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예배이고 찬양”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구원의 원리’라는 제목으로 마가복음 4장과 누가복음 4장에 나오는 예수님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는 내용을 다뤘다. 장 목사는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받을 수 있는 세 가지 유혹을 잘 이겨내고 오직 하나님만을 따라갈 때 그 이후에 펼쳐지는 하나님 나라의 삶에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복이 기다리고 있다”면서 “태중에 있는 아이가 태어난 이후의 삶을 상상하지 못하듯이 우리의 구원받은 후 죽음 이후에 나타날 천국의 삶을 우리는 사모해야 한다”고 증언했다.
오후에는 주위의 자연을 즐기며 선교센터 마당에서 고기파티를 열어 청년들이 교제시간을 가졌다. 주 안의 교제를 통해 하나님이 허락하신 때와 장소에 감사드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음에 감사하는 시간이었다.
18일(토) 저녁에는 ‘믿음의 야성을 회복하라’는 제목으로 한우리 교회 허진 목사의 말씀이 있었다. 허 목사는 “우리가 동물원에 있는 동물처럼 죽은 고기를 먹는 신앙인이 아니라 영적 전쟁터에서 홀로 설 수 있는 신앙인이 되어야한다”고 청년들에게 강하게 도전했다.
그는 시편 1편 말씀을 인용해 “복 있는 자들이 죄인의 꾀를 쫓지 아니하며 악인의 길에 서지 않듯이, 청년들도 주야로 이 말씀을 묵상해서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는 사람이 되자”고 격려했다.
19일(일) 수련회 마지막 날에는 아침식사를 마치고 모두 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했다. 오인균 담임목사는 ‘예수님을 힘입어 죄사함 받으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오 목사는 “바나바와 바울이 포기하지 않고 선교여행을 갔듯이 죄사함을 받은 우리들도 포기하지 않고 담대하게 나아가야 한다”고 증언했다. 그는 또 청년부가 수련회임에도 주일예배를 사모하고 교회에서 예배를 드린 것에 대해 격려하기도 했다.
청년부 사역자인 구자훈 목사는 “이번 수련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주된 프로그램이었다”고 말문을 열며 “그런데 놀라운 것은 세 분의 다른 목사님이 오셔서 말씀을 전했는데도 세분의 말씀의 내용이 너무나 유기적으로 잘 이어지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 청년부 성도 모두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창조되었고, 그 창조의 원리로 우리 안에 질서를 세우며, 구원받은 사명자로서 사명을 끝까지 감당해야 한다”고 수련회 소감을 청년들과 함께 나눴다.
한편, 주일 오후 청년부 모임에서는 한우리 교회 ‘일어나 청년부’ 7개 목장 중에서 결혼으로 청년부를 떠나는 리더를 환송하고 새로운 목자들을 세우는 시간도 있었다.


다니엘 김 기자 © KTN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