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화), 빛내리 여름학교 개강 ‘온라인 학습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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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간 3과목 중점교육 … 5월 26일(화)부터 빛내리교회 홈페이지에서 등록

현재 DFW 지역 여러 교회들이 올해 여름학교를 취소한 가운데 빛내리교회(담임목사 정찬수)는 온라인으로 여름학교를 열기로 했다.
주혜영 전도사는 “큰 시대적 도전을 맞이하고 있다”며 “학교와 교회에 갈 수 없는 상태로 여름을 보내야 하는데, 아이들은 계속 자라고 손 놓고 있을 수 만은 없는 상황이라 교회에서도 여름학교를 진행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일단 빛내리 여름학교 선생님들이 모두 교사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며 “그 중 절반은 지역 교육구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계셔서, 지난 두 달 반 동안 디지털 수업을 진행한 경험이 있고, 온라인 수업에 대한 부담이 없으신 분들이기 때문에 이러한 결정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또 주 전도사는 현장에서 만날 수 없다고 해서 아이들이 자라지 않고 배우지 않는 건 아니라면서 “여름방학이 3개월이나 될 정도로 긴데, 공부습관을 잃지 않고 다음 학년에 잘 진학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기존의 여름학교가 돌봄과 학습 두 가지에 집중했다면 이번 빛내리 여름학교는 학습에 중점을 두고 현재 상황에서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진행하는 것이다.
지난해까지 빛내리 여름학교에서는 “영어, 수학, 한글과 한국문화, 미술, 체육을 가르쳤는데, 온라인 수업으로는 미술이나 체육을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2020 여름학교에서는 영어, 수학, 한글과 한국 문화 세 과목을 개설한다.
아울러 주 전도사는 “교회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고 신앙 안에서 자라가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예배로 모여 주기도문을 함께 암송하고 묵상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과목별 수업시간의 경우 영어는 Reading, Writing, Word Study 중심으로 60분, 수학은 Basic, Critical Thinking 40분, 한글은 읽기, 쓰기, 문화수업 40분으로, 대략 2시간 반 정도다.
또 금요일에는 각 클래스를 중심으로 줌(Zoom)을 통해 교제하고 학습 진행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등록대상은 2020년 가을학기 기준 1학년에서 7학년 학생이다. 주 전도사는 “이번 온라인 여름학교를 통해 다음 학년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것이 그 목표”라고 밝혔다.
수업기간은 6월 16일(화)부터 7월 30일(목)까지 총 6주 과정이고, 한 주 당 3일 공부 분량을 제공한다. 등록은 5월 26일(화)부터 빛내리교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등록비는 텍스트북과 리딩북을 포함해 10달러이고, 수업료는 총 6주 과정에 한 아이당 120달러, 둘째 아이 100달러, 셋째 아이 80달러다.
단, 6월 9일(화) 이후 등록하는 경우, 기간 후 등록비(Late Registration Fee)가 적용돼 등록비를 30달러 납부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빛내리교회 972-238-1127로 연락하면 된다.


김지혜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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