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B, 물품대금 갈취 ‘먹튀’온라인 업체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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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소비자보호기관 Better Business Bureau가 주문 물품 대금만 받아 챙기고 연락을 끊는 사기 행각을 벌이는 유령 온라인 거래 업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BBB는 작년부터 미 전역 수십 개 주에서 한 온라인 업체를 겨냥한 수백 건의 소비자 불만 신고를 받아 왔다. 이에 지난 11월 28일(금), 해당 온라인 사기 업체의 행태와 그에 따른 피해 내용을 공개하며 소비자들에게 온라인 거래 피해를 경고했다.
해당 기관 설명에 따르면, 문제의 온라인 업체가 오비토이스(Orbitous)와 케이스 샤크(Case shark), 케이스 침프(Case Chimp) 같은 온라인 업체의 이름으로 장난감과 셀폰 케이스 등의 제품 구매 주문을 받은 뒤 물건은 보내지 않고 물품 대금만 송금 받아 자취를 감추는 사기 행각을 벌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주문한 물건이 오더라도 소비자가 주문한 브랜드나 품질의 제품이 아니라 모조품이거나 훼손된 물건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업체는 주문서를 작성하지도 않고 전화나 이메일 답신을 보내지도 않았으며, 작성된 주문서가 있을 경우엔 모두 오비토이스의 법인명인 바스터 코퍼레이션(Vaztor Corporation) 앞으로 전달되도록 했다.
BBB는 해당 업체의 이러한 사기 행각에 피해를 입은 사례가 300건 이상 신고됐으며, 이들 피해 건의 대부분이 물품 대금만 지불하고 물건을 실제로 받지 못한 사례들이라고 밝혔다.
또, 해당 업체가 여러 지역을 옮겨 다니고 연락처도 여러 개 보유하면서 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음을 강조하며 사기 업체의 실체를 파악하고 대가를 치르도록 하기 위해 조사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리 문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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