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는 날마다 하나님을 만나는 지혜의 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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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송교회, LA 코너스톤 교회 이종용 목사 초청 QT 세미나

12월 첫 주말인 6일(금)부터 8일(일) 뉴송교회에서는 LA 코너스톤 교회 담임 이종용 목사를 강사로 QT(Quiet Time) 세미나가 열렸다.
강사로 초빙된 이종용 목사는 LA 코너스톤 교회의 담임으로 LA카운티 토렌스, 가디나 지역에서1993년 교회를 개척해 QT를 통한 성장과 예배갱신, 문화사역 등으로 커뮤니티에서 교회를 건강하게 성장시킨 사역자다.
또한, 올드 타이머들에게는 70년대 중반 ‘너’, ‘바보처럼 살았군요’, ‘겨울아이’ 등을 한국에서 빅 히트시킨 통기타 포크송 가수로도 잘 알려져 있다. 1975년에 데뷔곡인 ‘너’로 가요순위 프로그램에서 8개월 동안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에서 예수역을 맡아 당대 최고의 배역진들과 무려 249회 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후 보름만에 텍사스 샌안토니오로 신학공부를 유학을 온 것이 오늘의 목회자로서 그가 있게 된 계기가 되었다.
이종용 목사는 고백하기를 “뮤지컬에서 맡았던 배역인 예수 역할을 3년 가까이 연기하면서 모든 삶의 가치관이 변했고, 결국 30대 초반 가수로서 젊은 시절 모든 인기와 영광을 뒤로 하고 신학공부를 위해 미국에 유학을 왔다”고 말했다.
그리고 “공부를 마치고 1993년에 귀국을 위해 잠시 LA에 들렀다가 젊은 청년 8명과 시작한 예배가 지금의 LA 코너스톤 교회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별히 교회에서 주일예배 및 모든 모임을 시작하기 전 QT 나눔시간을 갖는다”며 “매일의 새벽설교와 주일 예배설교도 해당 주간 전 교인이 같이 나누고 있는 QT 성경본문을 가지고 한다”고 말했다.
이번 뉴송교회의 QT 세미나에서 이종용 목사는 시편의 말씀을 갖고 하나님의 말씀을 날마다 묵상하고 나누는 즐거움에 대해서 증언했다.
그러면서 그는 “많은 기독교인들이 자신이 믿음이 좋은 줄로 착각한다”면서 “교인들이 주일예배에 참석해 설교 듣는 것만으로 신앙생활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날마다 하나님이 주시는 영적 말씀을 먹지 않는 것은 마치 우리가 음식을 먹지 않고 살 수 있기를 바라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이 목사는 “그렇기 때문에 QT는 지식인들이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강한 신앙인의 모습으로 강조되는 기도에 대해서도 그는 “물론 기도는 신앙인에게 호흡과 같은 것이기에 중요하다”면서 “하지만 기도 또한 말씀이 병행되지 않으면 자신의 일방적인 주문에 그치는데,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으로 대화하시고,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로 대화하기에 어느 한 쪽만 하면 안 된다”고 설명했다.
이종용 목사는 목회자가 되기 전 유명한 가수였던 것처럼 찬양에 대해서도 명확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이렇게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에 푹 빠져 있을 때 비로소 기도와 함께 찬양을 할 수 있다”며 “찬양은 바로 말씀과 기도에 곡조를 붙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하나님의 말씀을 모른다면 찬양이 쇼가 되고 만다”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알 때 찬양이 비로소 하나님을 향한 고백이 되고, 그 찬양 가운데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있다”고 증언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렇게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만나 자기 자신을 비추는 것이 바로 QT이고, 하나님과 나만의 시간을 통해 하나님을 알고 자신을 바라보게 된다”며 “성경말씀을 통해 나에게 주시는 날마다의 메시지를 발견하는 것이 바로 QT시간”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그렇기 때문에 QT는 결코 성경을 속독한다든지 빨리 해치울 수 있는 게 아닌데, 왜냐하면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여(디모데후서 3:16)’ 우리의 영혼을 총체적으로 변화시키기 때문”이라며 QT를 통한 말씀이 우리의 인격과 가치관을 변화시키는 역사를 강조했다.
특히, 고난 가운데 만나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그는 “시편 119편 92절에 ‘주의 법이 나의 즐거움이 되지 아니하였다면 내가 내 고난 중에 멸망하였으리이다’는 고백이 신앙인들에게는 누구나에게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생을 사노라면 고난의 강을 건너기 마련인데, 하나님의 말씀을 모르는 자는 멸망하지만 하나님의 사람은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교제하는 영적인 즐거움을 깨닫기 때문에 결단코 멸망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말씀으로 인내하며 하나님의 때에 회복시키는 평안을 마침내 누리게 됩니다.”
이종용 목사는 마지막으로 “그렇기 때문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라(잠언 9:10)’고 지난 인생을 증거할 수 있다”고 고백했다.
QT 세미나에 참석한 한 뉴송교회의 성도는 “젊은 시절 환호와 인기를 받아보기도 하고, 이민생활을 통해 수많은 어려움을 겪어내면서 하나님의 백성들과 더불어 목회의 삶을 살았던 노목회자의 고백이 마음 깊게 다가오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다니엘 김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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